열흘 전부터 헨펀의 액정이 이상하더니
드디어 완전히 고장나버렸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등산에서 연락하는 정도와 문자메시지만 썼는데
주로 근무가 앉아 있어서 하는 일이고
늘 컴 앞이라 불편도 없었는데
저번 도솔기맥에서 칼바위님이
여러 기능들을 보여주기에
생각만 하고 있다가
그냥 겔럭시폰으로 바꾸었네요.
역시나 주위의 오가는 사람들이
참 중요하네요.
어제부터 기능들을 보려고
눈을 혹사했더니
눈이 피곤해지네여~~
토요일 잠시 비가 덜내립니다.
억새님 말대로
여름에 오는 비는 시원해서 좋더군요.
그리고 아주 후련하기도 하더라고요.
올려면 오고 말려면 말지
우중충한 날씨보다는~~~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토요일은 다른 날보다는
조금 일찍 끝나고요
등산을 간다는 마음으로
아주 경쾌한 마음이 됩니다.
음악이나 들어보려고요~~
좋은 날 - 아이유
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못 들은 척, 지워버린 척 딴 얘길 시작할까
아무 말 못 하게 입 맞출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
새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는지
입고 나왔던 옷이 실수였던 건지
아직 모르는 척, 기억 안 나는 척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굴어볼까
그냥 나가자고 얘기할까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어
내게 왜 이러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오늘 했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울면서 할 줄은 나 몰랐던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휴, 어떡해
이런 나를 보고 그런 슬픈 말은
하지 말아요 [하지 말아요]
철없는 건지 조금 둔한 건지
믿을 수가 없는걸요
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어
네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어
내가 왜 이러는지 부끄럼도 없는지
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 위로
한 번도 못했던 말
어쩌면 다신 못할 바로 그 말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아이쿠 하나, 둘] I'm in my dream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Make it a good day. Just don't make me cry]
이렇게 좋은 날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ㅎㅎ 핸펀 개비됨을 축하드립니다
아직은 무척이나 불편하네요.일단 커서 베낭에 달고 다니기도 어렵고~~~~다음에 만나면 많이 가르쳐 주세요~~
저는 스마트폰 공짜로 준다해도 싫던디..
핸드폰 걸이를 걸 곳도 없구..
크고... 사용법도 어렵더라구요.
에효.. 덩달이님 공부 많이 하셔야겠다..ㅎㅎ
그게 고스톱 치기에는 딱이예요
나중에 스마트폰을 못쓰면,요사이 헨펀으로 문자도 못보내는 할배처럼 될까봐서요~~~~칼바위님 믿고 막상 일을 저질렀는데,아주 불편합니다.베낭에 걸어놓기도 어렵고요~~~나중에 밥풀님에게 물어보면서 배워나가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