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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2월05일(수요일) 해파랑길 [4코스&5코스] 탐방일정
회비 51,000원, 27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4코스&5코스]
[해파랑길 4코스
[임랑해변~(4.0Km)~봉태산~(8.0Km)~나사해변~(3.2Km)~간절곶~(4.4Km)~진하해변]
[길이 19.6km 소요시간 7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시점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1-5 (임랑행정봉사실 옆)
종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76-10 (진하해변 팔각정)
코스 개요
- 해파랑길의 네 번째 코스로 부산 기장군에서 울주군 서생면을 잇는 길
- 임랑 해변에서 출발해 봉태산 숲길, 나사해변, 간절곶을 지나 진하 해변에 이르는 구간
- 부산과 울산의 경계를 넘는 길로 숲길과 해안길을 걷는 코스
관광 포인트
-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서 썰물 때 앞바다의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 진하 해변
- 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책이 있는 갯가로 월출이 아름다운 임랑 해변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 정동진보다 5분 먼저 해가 뜸
여행자 정보
- 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역)에서 37번 버스 이용, 임랑삼거리 하차 후 도보이동(약 120m)
- 임랑 해변과 월내를 오가는 국철이 오간다. 완주가 아닌 지점에서 시작한다면 국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음
- 임랑 해변에서 월내리로 들어서는 길에 식당과 카페위치
- 임랑 해수욕장, 월내역 부근에 화장실이 있으며 기점마다 편의점 위치 ]
[해파랑길 4코스는 임랑해변에서 진하해변까지 대략 19km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간절곶이 이 코스 도중에 있다.
임랑해수욕장에서 월내항까지는 해안길이고 월내항에서 신리항까지 약8km는 고리원자력발전소 때문에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길로 볼 것이 별로 없는 봉대산 야산 길과 차도변 길이다. 4코스는 나사 해수욕장, 간절곶, 곰솔 숲이 아름다운 진하 해변 주변이 아름답다.]
[해파랑길 5코스
진하해변~(8.4Km)~덕신대교~(2.6Km)~덕망교~(4.9Km)~청량운동장~(1.8Km)~(구)덕하역
[길이 17.7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쉬움]
스탬프 QR위치
시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76-10 (진하해변 팔각정)
종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528-3 (청량파출소 남측)
코스 개요
- 진하해변을 출발해 덕하역까지 구간
- 해파랑길 울산 구간이 시작되는 코스
- 회야강 물줄기와 나란히 이어지는 길
관광 포인트
-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은 진하해변
- 옹기회관, 옹기전시관, 상설판매장 등이 위치한 외고산 옹기마을
- 동해남부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오래되었지만 소박함이 느껴지는 덕하역
여행자 정보
-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 500m 이동 후 보람병원입구정류장(고리스포츠문화센터 방면) 에서 715번 버스 이용, 진하 하차
- 시내버스 225, 405, 715, 507번과 좌석버스 1705번 이용 가능
- 회야강변 산책로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음 ]
탐방코스 : [ 임랑 해수욕장~(1.8km)~월내어항 남방파제등대~(2.6km)~봉태산~(3.5km)~신리항~(1.0km)~신암 방파제~(2.4km)~나사 해수욕장 나사등대~(1.7km)~평동항~(1.0km)~간절곶 등대~(2.0km)~송정공원~(1.2km)~솔개 해수욕장~(1.4km)~진하 해수욕장(약 19km)(4코스 종점/5코스 시점, 차량 중간 대기, 13:00시 출발)~(0.6km)~팔각정~(0.7km)~강양항~(7.3km)~덕신대교~(4.5km)~동천1교~(3.0km)~청량운동장~(1.9km)~덕하역 ] (총 37.3km/13시간)
일시 : 2025년 02월 05일(수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10시간45분 소요)
2025년02월04일(화요일) 23:10~2025년02월05일(수요일) 04: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45-4 번지에 있는 임랑 해수욕장 공용 주차장으로 이동 (387km) [4시간50분 소요]
[임랑 해수욕장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예부터 월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한다. 이곳 주민들의 아름다운 송림(松林)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波浪)의 두자를 따서 임랑이라 하였다고 한다. 차성가에서도 ‘도화수(桃花水) 뛰는 궐어(鱖魚; 쏘가리) 임랑천에 천렵(川獵)하고, 동산(東山) 위에 달이 떴으니 월호(月湖)에 선유(船遊)한다’라고 하여 이곳의 자연경관을 예찬하였다. 그리하여 이곳의 경관을 월호추월(月湖秋月)의 승경(勝景)이라 하여 차성 팔경의 하나로 여긴다.
이곳의 해안에는 백설 같은 백사장이 넓게 깔려 있다. 백사장 주변에는 노송이 즐비하여 병풍처럼 푸른 숲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옛사람들도 이곳 임랑천의 맑은 물에서 고기잡이하면서 놀다가 밤이 되어 송림 위에 달이 떠오르면 사랑하는 님과 함께 조각배를 타고 달구경을 하면서 뱃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오늘에 와서는 이곳을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단장하였다. 해수욕장은 여름에 지역의 주민과 외지인들에게 즐거운 휴식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자연산 횟집들이 즐비하고 있어 언제든지 방문하여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맛의 멋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기장의 4대 고찰의 하나인 장안사와 묘관음사가 있어 자녀의 교육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동해남부선(월내역 하차)을 이용하여 기차여행의 멋을 즐길 수 있고 승용차로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휴식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해파랑길 4코스 초입인 임랑 해수욕장 앞엔 ‘철의 사나이’ 청암 박태준 생가 터 일부를 포함해 건립한 ‘박태준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하얀색과 녹슨 철이 어우러진 입구부터 철강 이미지를 풍긴다. 기념관엔 박 회장이 사용하던 문구류와 옷, 생필품 등이 전시돼 있다. 포스코 회장을 역임한 덕분인지 기념관 곳곳에도 철재를 이용한 설계를 하려고 한 흔적들이 곳곳에 녹아있다.]
04:00~04:30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45-4 번지에 있는 임랑 해수욕장 공용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132-139 번지에 있는 월내어항 남방파제 등대로 이동
[동해바다 월내등대 또한 해를 품고 달을 품은 등대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남자 같고 어떻게 보면 여자 같은 등대다. 등대는 둘. 다행이다. 등대가 하나라면 남자로도 보고 여자로도 봐야겠지만 둘이라서 하나는 남자 하나는 여자, 그러면 되니. 생김새도 입성도 하나는 남자 같고 하나는 여자 같다. 월내포구 오른편 방파제 흰 등대가 다부진 아저씨 몸매라면 왼편 붉은 등대는 허리 잘록한 아가씨 몸매다.
'월내어항 남방파제등대'. 흰 등대 명칭이다. 명칭을 새긴 명판은 출입문 상단에 부착돼 있다. 붉은 등대는 '월내어항 북방파제등대'다. 녹등과 홍등을 5초에 한 번 깜박인다. 남자 등대는 나이가 좀 많고 여자 등대는 좀 적다. 남자는 2000년 11월 30일생이다. 여자는 여덟 살 적은 2008년 11월 20일생. 나이 차는 나지만 맞먹는 눈치다.
붉은 등대 나무벤치는 전망대 격이다. 벤치 등받이에 기대앉아 보는 바다는 눈에 보이는 바다보다 넓고 깊은 마음의 바다. 해가 빠진 바다고 달이 빠진 바다다. 저 바다에 빠지면 누구라도 해가 되고 누구라도 달이 된다. 저 바다에 빠지면 아무리 대단한 것도 대단하게 보이지 않고 아무리 하찮은 것도 하찮게 보이지 않는다.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둥근 해와 둥근 달과 둥근 마음이 고소해 죽겠다는 듯 월내등대는 녹등을 깜박깜박 촐싹대고 홍등을 깜박깜박 촐싹댄다.]
04:30~05:10 월내교를 건너서 울산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산 82 번지에 있는 봉태산(84.5m)으로 이동
[봉태산 근처 군데군데 배밭이 펼쳐져 있다. 서생 배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울산 간절곶 인근의 자연 환경이 키운 배로, 물 빠짐이 좋은 사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다.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탑프루터 품질 평가회에서 배 부분 최우수상을 탔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05:10~05:20 휴식
05:20~06:10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315-13 번지에 있는 신리항(新里港)으로 이동
[신리항(新里港)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2004년 9월 23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울주군청이다.]
06:10~06:25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에 있는 신암 방파제로 이동
[신암 방파제는 숭어 낚시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겨울에는 학꽁치가 많이 잡힌다.]
06:25~07:05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에 있는 나사 해수욕장(羅士 海水浴場)의 나사등대로 이동
[모래가 쌓여 육지로 변해 마을이 되었다는 의미에서 ‘나사(羅紗)’라고 부르다가, 그 후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해 ‘나사(羅士)’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나사해변은 육각 모래 해변으로, 모래가 몸에 잘 엉겨 붙지 않아 잘 털어지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물놀이 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모래가 아니라서 쉽게 털어버리고 해변을 벗어날 수 있어서 좋고, 주변의 거센 파도와 바람에도 이곳은 방파제로 인해 언제나 아늑하고 고요한 해변을 만날 수 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바닷가에서 에메랄드빛을 내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바다의 낭만에 푹 빠지게 된다. 나사해변 끝자락에 이어지는 나사항에서 신선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어 산책과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얀 색의 나사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 바닥에 배 그림이 트릭아트로 그려져 있다.]
07:05~07:10 사진촬영
07:10~07:35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51-13 평동항으로 이동 [2025년 02월 05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출시각 : 7시20분]
[평동항(平洞港)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어항이다. 2004년 9월 23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울주군청이다.]
07:35~07:50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번지에 있는 간절곶 등대로 이동
[간절곶(艮絶串)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이다. 등대 앞은 솔 숲인데,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새로운 천년의 첫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간절곶 등대는 1920년 3월 26일 처음 불빛을 밝힌 이래 100여 년을 한결같이 울산항 뱃길을 인도해오고 있으며 ‘200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6초’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 간절곶에 있는 등대로 유명해졌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도 1분 빠르게, 강릉시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그 광경이 장관이다.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간절곶등대는 울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다. 아카시아가 필 때 울산에서 부산해운대 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달릴 때 바다내음보다 아카시아 향기가 더 그윽하다. 하얀 꽃을 주렁주렁 매단 아카시아 줄기가 축축 늘어져 있는 산길을 끼고 달리다가 어느새 바다가 펼쳐지기도 하는 이 길은 언제라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한눈에 시원스레 펼쳐지는 바다를 눈앞에 두고 야트막한 구릉이 펼쳐져 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언제든 좋은 곳이며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분이면 닿는 지역이지만 아주 멀리 떠나온 듯 시원스런 풍경이 이국적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선 하얀색의 등대를 바라보는 것은 배를 타고 오랫동안 바다여행을 하는 선장을 상상하는 것과 비슷하다. 끝없이 고독하면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해 준다. 등대 앞으로는 솔숲이다. 울기공원처럼 울창하지는 않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다. 등대가 들어서 있는 집도 온통 흰색이다. 공단이 지척이건만 아주 먼 시골 마을인 양 모든 움직이는 것의 동작이 느려지는 느낌이다.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만이 변함없이 철썩인다. 등대에는 누구나 올라가 볼 수 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면 등대로 올라가도록 해준다. 원통형의 등대 안으로 나선형의 계단이 나있다. 창으로 바라보는 바다는 새로운 느낌이다. 등대를 오른편에 두고 바다와 더 가까이 접근하는 길이 나 있다. 길을 따라 일렬로 포장을 두른 횟집이 잘 정돈되어 늘어져 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러 가지 회를 맛볼 수 있다.
* 전망대형 등탑
* 전시실 - 울산항 모형 1점, 정보검색 1대, 홍보페널 13점
* 휴양시설 - 일영정 79.34m² (24평)규모 ]
07:50~08:05 간절곶 등대와 간절곶을 사진 촬영 후 휴식
08:05~08:35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송정1길 96 번지에 있는 송정공원으로 이동
[송정공원은 울산 간절곶 근처에 숨은 산책 명소이다. 간절곶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아직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즐겨 걷는 길이다. 간절곶에서 송정공원까지는 약 1km 정도로 넉넉잡아 20분 정도 소요된다. 송정공원은 오랜 세월 군부대 철조망과 양식장 등으로 훼손되었던 해안을 정비해서 조성했다. 나무데크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또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한낮의 더위를 식히거나 전망대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다. 나무 의자에 앉아 있으면 바다 향을 가득 머금은 바람이 기분 좋게 온몸을 감싼다. 일부 해안에선 바다 뷰와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다. 공원 한쪽에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08:35~08:40 사진 촬영 후 휴식
08:40~09:00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솔개 해수욕장으로 이동
[솔개 해수욕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동해안의 작은 해수욕장이다. 솔개해수욕장은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데 아주 고운 모래를 가지고 있는 아담하고 작은 해변이다. 울산 시가지 변두리에 있어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번잡하지 않은 해수욕장을 원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인근 해수욕장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 데크 산책로로 해안을 산책할 수 있으며 해수욕장과 인접한 곳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다.]
09:00~09:05 사진촬영
09:05~09:25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번지에 있는 진하 해수욕장으로 이동
[진하 해수욕장(鎭下 海水浴場)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 면적 9만 6,000㎡, 길이 1km, 너비 300m로 울산광역시에서 남쪽으로 21km 지점에 있다.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적합하다. 회야강과 만나는 곳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 있고 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면 앞바다에 있는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1974년 해수욕장으로 개장한 이래 매년 7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장한다.
고운 모래와 백사장 뒤의 푸른 곰솔숲이 조화를 이루며, 백사장이 넓고 물이 깨끗해 사진작가와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해수욕장과 대송등대 주변은 사계절 낚시꾼들이 끊이지 않다. 매년 8월 초에는 바다여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주변에 서생포왜성·간절곶등대와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관광지가 많다. 자동차로 울산에서 20분, 부산에서 40분이면 닿아 부산시민들도 많이 찾는다.]
[진하 해수욕장에서 대기 중인 버스는 13시 출발]
09:25~10:00 진하해수욕장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
10:00~10:10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7-2 번지에 있는 진하 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명선도를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으로 이동
[울주군의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섬으로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명선도는 본래 명선도(鳴蟬島)라고 불렀는데 매미가 많이 울어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는 불모의 섬을 뜻하는 맨섬이 매미로 변하면서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名仙島)로 부르고 있다. 명선도는 밤이 되면 주변의 자연환경과 요소들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화려한 조명 연출로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바닷물이 넘실대는 연출이나 폭포가 암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미디어아트와 색색의 조명을 이용한 연출들로 마치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물때에 맞춰 진입로에 설치된 간이 부교를 통해 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섬 안은 지정된 산책로 외 출입이 금지되며 야간 출입은 유의해야 한다. 물때 시간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강양항 물때표를 참조하면 된다. 명선도 주변은 마을 공동어장으로 어업활동이 금지되어 있다.]
10:10~10:15 사진촬영
10:15~10:27 강양항으로 이동
[울산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강양항은 명선교를 건너면 진하해수욕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강양항에서 갓 잡아 온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 사진이 각종 공모전의 단골 출품작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 강양항 개발사업을 진행해 어선 86척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항으로 정비했다. 재난 상황 시 대피항 기능뿐만 아니라 평상시 어업 활동도 할 수 있는 물양장 형태로 조성했기 때문에 강양항을 이용하는 어민과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어업기반시설로 만들었다.]
10:27~12:20 회야강변을 따라서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 있는 덕신대교로 이동
[회야강(回夜江)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의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하는 강이다. 회야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서생면 등을 거쳐 동해로 흘러 들어간다.
신라의 시조 혁거세왕이 태어난 박이 밤에 이 강으로 떠내려왔다는 설이 있고,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무찔러 크게 이긴 곳이기도 하다. 토박이 땅 이름으로는 '돌배미강'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일승강(一勝江)'이라고도 한다. 곡류천을 명명할 때에는 곡(曲)·회(回)·구비(仇非)·도내(道內) 및 돈(敦)·석(石)과 유류의 형태를 나타내는 궁(弓)·을(乙)·지(之) 자를 많이 썼다.
‘논배미를 돌아서 흐르는 강’이란 뜻의 돌배미강에서 돌을 돈다는 뜻의 ‘회(回)’ 자로 바뀌고 배미는 논배미→바미→밤→야(夜)로 변하여 회야강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곰내 혹은 곰수로 불렀고 웅촌에서는 남천, 온산에서는 회야강, 서생에서는 일승강이라고 불렀다. 한편, 회야강은 일승강이라고도 하는 데, 이것은 임진왜란 당시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왜군을 꺾었다고 해서 나온 이름이라고 한다.
천성산(千聖山)과 대운산(大雲山)을 갈라 놓고 있는데, 옛 웅상을 에워싸고 있는 천성산(922.2m)과 대운산(742m)의 위용 아래 이 산맥에서 흐르는 개울물이 회야천을 이루고 있다. 토질은 영농에 알맞아 예로부터 쌀과 보리를 비롯한 오곡의 산출이 풍성한 농경 사회가 일찍 형성되었다. 그러나 남부 지방에 위치하면서도 해발 200m의 고랭지여서 여름 식물 성장의 촉진 시기에 냉조풍(冷潮風)이 불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적당한 양의 온도가 부족하여 인근 북부 지방보다 오히려 늦게 결실하는 특수 지대이다.
천성산맥 동쪽 기슭에 해당되고 해안 지방에 속한 관계로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아 강우량이 특히 많은 편인데, 1965년부터 5년 간격의 평균이 1,433mm를 넘고 있다. 계절별로 보면 7·8·9월의 강우량이 300~650mm로 가장 많고 11월 3일에서 11일 사이에 서리가 내리며 12월 하순경에 눈이 내린다. 그렇지만 이곳은 다른 지방에 비해서 눈이 오는 일수가 극히 적어 연간 6~7일 정도에 불과하다.]
12:20~13:25 회야강변을 따라서 동천1교로 이동
13:25~13:30 휴식
13:30~14:15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에 있는 청량 운동장으로 이동
[야간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 축구장과 다목적구장(농구·족구·배구)이 조성되어 있어 주간 및 야간에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며 옥외 체육기구와 파고라도 비치되어 있어 주민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는 체육공원이다.]
14:15~14:45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528-3 번지에 있는 청량파출소(덕하역 근방)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덕하역(德下驛)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에 있는 동해선의 역이다.
1935년 12월 16일에 영업을 시작했다. 1941년 5월에 역사를 신축하였으며 2002년 1월 구 역사가 개축되었다.
2007년 6월 1일 시간표 개정으로 부전방면 새마을호가 1회 정차했는데, 퇴근 시간대에 부전방면 무궁화호가 없기 때문이었다. 서울방면 새마을호는 정차하지 않았고, 2008년 1월 1일 시간표 개정으로 퇴근 시간대에 부전방면 무궁화호가 신설되면서 새마을호는 더 이상 정차하지 않는다.
1992년 울산 도심구간 선로 이전 사업의 과업종료 지점이었으며, 현재의 역사는 이설한 것으로 구 역사는 북쪽 구 승강장 앞에 있었다. 또한 이전 사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서울 ~ 울산 새마을호의 주박지가 이 곳이었다. 지금도 화장실 옆에 있는 건물이 당시 승무원들이 사용하던 승무원 전용 숙사다.
2021년 12월 28일 동해선 광역전철의 일광 ~ 태화강 구간이 개통에 따라 전철역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울산차량사업소 출고편으로 덕하발 부전행 전동열차가 있다. 같은 상남리 소재이지만, 덕하공영차고지와는 2km 넘게 떨어져 있다.]
14:45~14:51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로 239 1층에 있는 정통관으로 이동 [369m]
14:51~15:40 정통관에서 볶음밥(7천원)으로 식사
15:40~17:00 휴식
17:00~22: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528-3 번지에 있는 청량파출소(덕하역 근방)를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69km) [5시간 소요]
해파랑길 4 코스 지도
해파랑길 5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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