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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와룡동 문화부 청사 장관 접견실에서 정병국(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신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인 이상훈(성결대 예술대학 교수)씨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2011년 7월 13일 자로 국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예술감독으로 이상훈(李相勳, 49세) 성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임명하였다. 이상훈 신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 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서울대 음대 챔버 콰이어를 창단하여 6년간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국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1990년 독일로 유학을 가서, 하이델베르크-만하임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를 공부하였으며, 이후 만하임 대학 오케스트라와 하이델베르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훌륭한 예술적 업적을 쌓았다. 그는 1993년 ‘전 독일 지휘 포럼’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정되어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Leipzig Gewandhaus) 오케스트라에서 데뷔 연주를 갖기도 하였다.
신임 이상훈 예술감독은 학구적인 지휘자, 공부하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합창곡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고 오페라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를 하였으며,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성남시립합창단(전임 지휘자)과 부천 필코러스(상임지휘자) 활동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어 국립합창단의 변화와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적임자로 기대된다.
1980.2 경동고등학교 졸업 1984.2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성악전공/음악학사) 1987.2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성악전공/음악석사) 1994.2 독일 국립 Heidelberg-Mannheim 음대 대학원 졸업 (지휘전공/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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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천상의 화음으로 합창부문에서도 한류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기를...축하해요.
더욱 발전하시기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