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7(목) 인생길따라도보여행(불도저님 리딩) 주관으로 dmz 평화의길 12~13코스를 걸었다
8시 30분에 동두천중앙역에서 만나 9시 50분 출발 52번 버스를 타고 숭이전 앞에 내리니 10시 30분이다. 숭이전 앞에서 두루누비 관계자와 코리아둘레길 취재진을 만나 잠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숭이전에서 군남 홍수조절 댐까지는 19.4키로, 숲길, 마을길, 하천길을 지나 군남 홍수조절댐에는 오후 2시 30분에 도착했다. 큐알 찍는 곳을 찾지 못했다.
이어서 13코스는 신탄리 역까지다. 대광리역까지만 걸었다. 두 차례의 산길을 걸었고 대부분 하천변 시멘트 포장도로다. 대광리에 도착하니 오후 6시 30분이다. 39-2번 버스로 이동하여 6시 50분에 연천역에 내려 부대찌개에 소주 한 잔 하고 연천역에서 8시 10분 출발 전철을 타고 집에 오니 밤 10시 30분이다. 오늘의 도보는 무려 9시간에 도상거리 38키로, 실제 거리 42키로 60,500보를 걸었다. 금년 들어 최고 많이 걸었다. 발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무릎도 아프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다.
코스개요
-숭의전지부터 군남홍수조절지(두루미태마파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임진강과 한탕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두루미 서식지등 DMZ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길이다.
-임진강 주상절리등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풍경이 가득한 코스다.
- 군남홍수조절지(두루미태마파크)에서 대광리 역으로 향하는 길이다.
-남북평화의 의미를 담은 그리팅맨과 멋진 전망을로 유명한 옥녀봉을 지난다.
-연천의 남쪽에서 북쪽으로,DMZ에 더욱 가까워지는 코스다
관광포인트
-아로마 허브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테마공원 ,허브빌리지
-임진강 본류의 홍수조절능력 확보를 위해 건립된 단일목적댐,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 대체 서식지르 조성해 DMZ 일대의 생태걔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공간 ,두루미테마파크
-27만 년 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철원평강용암대지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임진강주상절리
-남북 평화와 소통,존중의 의미를 담아 설치한 조형 작품 옥녀봉 그리팅맨
-임진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개인마루
-근 현대 철도 역사를 대변하는 듯이 서 있는 연천역 급수탑
<여니안님이 찍은 사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