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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로 고려시대 큰 절터로만 전해오던 연곡리 비립동에 21
계단 왼쪽은 7각의 범종각 오른쪽은 9각의 법고각입니다. 가운데 계단을 오르면 바로 보탑사 경내로 들어섭니다
싱싱하고 예쁘게 자란 배추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보탑사 3층 목조다보탑
소나무 가지마다 달린 연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층 대웅전에는 동서남북 사방으로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기도하는 분들이 계
동쪽을 향한 약사여래불 앞의 수박은 석가탄신일에 진상한 것이라고 해요 동짓날 나누어 먹는다고 합니다 그동안 상하지 않는다는군요
2층 법조전 윤장대를 중심으로 네 방향으로 법화경을 모셨습니다
3층 미륵전 석가세존께서 열반에 드신 후 새로운 정법시대를 여실 미래불인 미륵삼존불을 모신 법당
3층 미륵전에서 바라본 저 멀리 법고각과 범종각
탑을 가운데로 소나무가 있는 둥그런 정원에 여러가지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철따라 온갖 야생화가 핀다고 합니다
좀 가까이 담아 볼까요. 흰 화분에 노란 국화가 울타리를 만들고 있는데 군데 군데 작고 예쁜 난장이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어요.
돌부처상이 있는 작은 연못입니다
샘임니다. 두레박으로 퍼는 샘은 아니지만 옛날 샘 같아서 정겹습니다.
샘가에 올 가을에 수도 없이 보았던 좀작살나무 열매가 달려 있네요.
그런데 '하늘진주'라고 이름표를 떡 하니 달고 있지 뭡니까? ???
해행당을 감싸고 있는 큰 키로 자란 보랏빛 꽃
정원 한쪽에 김장배추가 심어져 있는데 여기 뿐 아니라 곳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연곡리 석비(보물 제 404호) 거북받침 위에 비신을 세우고 이수를 얹은 일반형 석비로 비문이 없어 백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여기도 배추가 있고 선풍기도 있네요 날이 포근하긴 했지만 덥지 않은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어요. 저 배추는 여름 내내 꽤나 호강하고 자란 것 같아요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옆문 쪽에 산에서나 봄직한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지장전
산신각 올라가는 길
너와지붕의 산신각입니다
반가사유상
태극기가 꽂혀있는 삼소실(三笑室) 출입금지입니다
백일홍이 삼소실 지붕을 기웃거립니다 출입금지라고 하니 안이 괜스레 궁금한가 봐요
정면에서 본 삼소실 출입금지인 삼소실 앞은 아름다운 꽃이 유난히 많습니다.
삼소실 앞에서 바라본 3층석탑
적조전
적조전 안의 와불 한없이 편안해 보입니다
적조전 앞의 부처님 발자국
가까이 담은 3층 목조보탑사
법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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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갈하고 예쁜도랑이지요
다시보니 더 예뻐진거같아요
너무 예쁜 절이네요
한번 가봐야 되겠네요
정갈하고 깔끔한게 비구니 스님 도량 같네요~그쵸?
도량이 정리 정돈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보탑사를 이렇게 사진으로 세세히 보니 더 아름답네여 언제나 꽃들이 반겨주는곳 가고 싶어지네여 날씨 따뜻해지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