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바로아래 성령회관에서 기도를 마치고 그곳에서 주는 수제비와 전을 먹고 집으로 버스를 타고 돌아오다가 도착 한정거장전에 공원의 여러텐트가 보여서 내렸더니만 중리꽃축제(꽃무릇축제)인데 공연장앞의 텐트나 음식을 먹을 텐트는 꽉차서 공연위치와 좀 떨어진 정자에서 잠시 쉬고있다.
이곳 주택가와 공단사이에 길게 화단을 꾸미어 계절에 따르는 꽃을 심어 인근의 주민을 즐겁게. 하고있다. 오늘 꽃축제외 음악축제도 하고 가끔 체조동아리인지 저녁에 와서 신나는 음악으로 율동을 한다
대구는 비가 잘안온데 오더라도 저녁에 오기마련이지만 오늘은 축제이고 꽃축제인데 비가 계속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공연장주변에 벤치가 몇개놓여 있지만 바가오는관계로 앉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좀떨어진 정자에는 바둑을 두는 몇팀이 있을 뿐이다.
곱창골목이란 안내부스에 비닐장갑몇박스를 나눠주는데 그분들은 사업가가 아니라 서구청위생과직원이라고 한다.
여기 곱창골목이 있는것은 오래전에 이구역에 도살장이 있었고 길가를 지나가면 커다란 고기덩어리를 걸어놓고 팔고있다. 갈비 꼬리등 각종뼈가 주로 팔린다고 하지만
저는 그때 젊을때인지라 곱창구이를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공원을 깃점으로 주택가 반대편 골목안은 대부분이 가건물이 중소공장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