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두 가지의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가 처음 교육에 입문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 먼저 국민의 의무라는 것이 있다 국민의 의무는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교육의 의무. 네 가지가 있지만 이외에 꼭지 켜져야 할 의무가 더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도덕이다
도덕이란 덕목 안에는 질서와 규칙이 있는데 규범에 따라 지켜져야 할 것이 있고 때로는 묵시적으로 지켜져야 되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신호등을 보고 교통 체계를 지켜야 하는 정해진 규범이 있는가 하면 정해진 규범은 없지만 이웃이나 사람이 모이는곳에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안 주도록 절제된 행동을 하는 것 등등
아래 1번 사례는 도로를 무단 점거하여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행위는 도덕의 범위를 넘어 사회의 법질서를 교란시키는 행위로써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것이다
2번 사례처럼 태풍이 오는날 낚시를 하는 무모함의 극치는 결국 목숨을 앓고야 말았다. 1.2번 사례에서 보듯 언듯 보면 전연 다른 듯 보여지지만 규범과 묵시적을 모두 무시한 무모함의 극치는 꼭 닮아 있다.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도 최악의 공산국가들에게 둘러쌓인 불리한 여건임에도 교육열은 전세계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이고 인터넷 또한 열강들 보다도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세계경제의 한축을 책임질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한 것도 사실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인들은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두들기며 현대의 전기차로 출근하고 있으며 엘지전자의 가전제품으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만 보면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할수있는 대한민국이 아니겠는가 국민들의 수준 역시 높이 올라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내면을 좀 들여다보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수립이후 70년을 전후에서 괄목성장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를 선도해 온 여당과 야당의 협업의 정치는 실종되었고 국가의 백년대계와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선점하기 위해 투쟁 일변도로 대결과 대립을 서슴지 않는 동안 국가를 위한 과제는 항상 뒷전으로 밀려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적 추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내적으로는 국민의 웰빙을 소홀히 하였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 정책의 혼선으로 인해 체계적인 교육을 등한시 하였다. 그리고 기존 인프라의 내구성을 기후 변화에 맞게 보강을 소홀히 하여 매년 국민의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로 국민들의 탄식이 극에 다 달았다.
옛 속담에 상행 하효(上行下效)라는 말이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뜻이다. 국가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우선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1번 사례. 인적 드문 도로 위에 텐트를 설치한 차량이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
한계령 커브길에 텐트 친 카니발…이 도로, 상습 캠핑지였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역대급 캠핑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흰색 카니발 차량이 계곡변에 위치한 차선 하나를 가로로 막고 있다. 차량 뒤편엔 텐트가 설치된 모습이다.
텐트가 쳐진 곳은 강원 한계령의 한 도로로 작성자는 “아무리 통행량이 별로 없는 도로라도 저런 곳에서 차박하는 건 진짜 미친 것 같다”라고 했다. 작성자는 경찰에 “공도에서 캠핑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른 차량이 지나가다 못 보면 어쩌려고 그러나” “크게 처벌했으면 한다” “커브길이라 더 위험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도로는 이전에도 비슷한 신고가 자주 접수된 장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17일) 오후 3시 34분쯤 관련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며 “텐트를 철수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캠핑인구가 늘면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캠핑을 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한 일가족이 도로에 차량 3대를 연달아 세워두고 캠핑을 즐기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그 장소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에 방해되는 행위를 할 경우 2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2번 사례. 난마돌 북상' 파도 휩쓸려 실종된 제주 낚시객 결국 사망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이 통과하는 동안 제주 해상에는 최대 10m의 물결과 초속 25~3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제공: 중앙일보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난마돌이 통과하는 동안 제주 해상에는 최대 10m의 물결과 초속 25~3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18일 밤 제주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이 결국 숨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3동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간 것 같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등은 수색작업을 벌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을 발견했지만 3~4m의 높은 파도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해경 구조대원 3명(경장 1·순경 2)이 함께 파도에 휩쓸리면서 허리와 다리,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물에 빠진 남성은 오후 11시 12분쯤 소방헬기인 한라매의 호이스트를 통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밤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난 제주도 북부 앞바다는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lvis Presley - Can't Help Falling In Love (당신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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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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