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개표현황 표에는 (http://info.nec.go.kr)
투표인수는 표기되지 않은 채
'전체선거인수'와 '투표수(=개표수)'만 표기되어 있고 스크롤을 맨 오른쪽 끝으로 해서 봐야 '기권자수'가 올라와 있습니다. ('무효표'와 별도)
그렇다면 전체 투표자수는 [전체선거인수 - 기권자수 = 투표자수] 계산을 해봐야 알 수 있다는 건데 기권자수는 알면서 왜 투표인수는 맨 앞쪽에 표기하지 않은 건지, 처음부터 조작의 의도가 있었다고밖에 설명이 안 됩니다.
그런데 기권자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올라갑니다. 그 말은 투표자수가 줄어든다는 얘깁니다. 즉 표가 사라지고 있다는 얘깁니다.
다음은 5시경 캡쳐해두었던 서울시장 개표현황. 맨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기권자수'.
지역별로 맨 위에서부터
서울시 전체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등의 순입니다.
[비교] 다음은 7:20의 기권자수입니다. 개표율 100%인 지역 빼곤 확연히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권자수 비교 예 :
용산구 (서울시 밑으로 3번째) : 72,312 => 93,039
중랑구 (서울시 밑으로 7번째) : 127,649 => 171,647
다음은 표 밑쪽 (다른 구 들)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순입니다.
5시 개표현황
7:20 개표현황
기권자수 비교 예 :
관악구 (밑에서 5번째) : 136,657 => 168,847
강남구 (밑에서 3번째) : 124,662 => 213,317
이런 식입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투표자수, 기권자수는 투표종료순간 (=엇저녁 6~7시경)에 정해지는 것이므로
개표해나가면서 기권자 수가 늘어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실제로 개표 초반, [개표수 + 기권자수]는 [전체선거인수]에 훨씬 못 미치는 미미한 숫자였습니다.
(개표수는 개표하면서 집계된다 치고 기권자수는 대체 무엇을 근거로 알아내서 계속 올라간답니까???? 전체투표인수에서 개표수를 빼야 나오는 숫자인데......)
개표율 83.3%인 5시에도 이 숫자는 (많이 근접해 왔지만) 여전히 안 맞습니다.
개표율 83.3%인 상태에서
선거인수 8,211,461
개표수 3,681,215
+ 기권자수 3,132,047
--------------------------
6,813,262
선거인수와 1,398,199 표가 차이납니다.
개표 초반 개표수가 미미할 때 이 차이는 훨씬 더 컸습니다.
대체 기권자수는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캡쳐장면 많은 분들 저장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