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언이 주어진 때는 예루살렘이 이미 몰락한 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유다 백성들 가운데는 여전히 애굽을 의지하며 애굽으로 피신하여 바벨론에 대한 항전을 하자고 주장하는 무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 마음은 에스겔을 통하여 유다 백성들의 그런 헛된 기대와 다르게 큰 악어와 같은 바로가 그물에 잡혀 버려질 것과 애굽이 멸망을 당하여 음부에 들어갈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악어가 뭍에 버려지고 들에 던져지면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되는 것을 봅니다.
세상 사람을 두렵게 만들고 영원히 강성할 것 같은 나라도 하나님이 손을 들어 심판하시면 수치를 당할 존재가 되는 것을 거듭 말씀하시며 제가 의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들과 며느리될 아이가 짧게 방문하고 갔습니다. 며느리에게 짧은 메모를 적으며 가장 귀한 말 ’ 너도 예수님을 같이 믿었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쓸까 하다가 부담을 줄까 봐 적지 못하고 기도했습니다.
삶으로 주님 믿는 기쁨과 행복을 드러낼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찬양할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세상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만 의지하겠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예수만 섬기는 우리 삶이 빛이 되고 소금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삶으로 전할 수 있는 믿음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 상은 바다 가운데의 악어라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가을 더럽혔도다 (2절)
애굽의 파라오는 스스로가 젊은 사자와 같다고 착각하나 그는 바다의 괴물일 뿐임을 말씀하십니다.
강물을 휘져어 주변을 온통 흙탕물로 만드는 괴물일 뿐 임을...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얕은 마음 탓에
교만으로 들어와 주변을 분탕질하는 제가 되지 않기를 구합니다.
교만은 내가 하나님이 되어 정죄하고 판단하게 하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 하시며 혐오하시는 마음임을 묵상합니다.
큰 나라의 왕도 아니요, 큰 업적을 이루어 가는 삶도 아니지만, 내가 사는 이곳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한 사람임을 깨달아 아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변함없는 모습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더 겸손하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선 살아있는 바로 왕을 죽은 자처럼 그를 위해 애가를 부르라 말씀하십니다.
바로 왕은 자신을 사자처럼 강력한 존재로 여겼으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멸망을 확정하시고 살아있지만 죽은 자처럼 여기셨습니다.
사울왕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도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여 그의 왕권은 유지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를 왕으로 여기지 않으셨고, 그의 왕국을 다윗에게 넘기셨습니다.
그는 살아있었지만 영적으로는 이미 하나님 앞에서 죽은 것과 같았습니다. 이에 반해, 다윗은 보잘것없는 목동 시절에도, 쫓겨 다니는 광야 시절에도, 왕이 되어서도 항상 자신의 약함과 죄를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렸습니다.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다윗과 같은 겸손함과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이 제 안에도 가득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왕이라는 세상의 포지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기름 부으심 받아 영이 깨어 있는 예배자인지가 중요함을 묵상합니다.
다윗에게 부어 주셨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제게도 부어 주셔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괴로울 때도 어떤 상황에도 겸손히 하나님께 진심으로 예배드리는 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스겔 32장 8절)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귀하며 세상의 가장 높은 곳에 있을 지라고 그곳은 세상일 뿐인데 이런 세상위에서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 저희의 어리석은 교만을 용서하여 주세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주신 은혜로 감사로 살게하시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가장 귀한것들로 채워주길 원하시며 행복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15~16 내가 애굽 땅이 황폐하여 사막이 되게 하여 거기에 풍성한 것이 없게 할 것임이여 그 가운데의 모든 주민을 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이는 슬피 부를 노래이니 여러 나라 여자들이 이것을 슬피 부름이여 애굽과 그 모든 무리를 위하여 이것을 슬피 부르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애굽의 악함에 책임을 물으실 것을 말씀하시며 애굽의 땅이 황무지가 되며 멸망할 때에 그들이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민족의 여자들이 애굽과 그의 백성들을 위해 슬피 노래 부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행실에 반드시 책임이 따르지만 그런 자 마저도 불쌍히 여기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픔과 고통과 슬픔을 주는 자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나를 지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주의 선한길을 따라가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또한 죄를 짓는 것은 우리이며 그에 대한 책임의 댓가는 당연히 받아 마땅하지만 아무런 죄가 없으신 이가 받으실 그 아픔과 고통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아픈 손가락과 같은 자녀가 되지 않도록 말씀 안에서 선과 악을 구별하는 믿음의 삶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