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에 잠겨
김용주
어젠, 비를 흠뻑 맞으며
단지내 물고인 배수로 뚫으니
계절을 역류하다 못한
잎새들이 이는 비 바람에 떨어져
물꼬 막고 부들부들 떠네
그런 모습이 안쓰러운 난,
내 인생을 보듯 가슴이 미어지네
삶은 허무 그 자체인데 내가
그토록 염원한
사랑과 욕망이 바람이라면
좀 이르게 도려낼 것을
나는 천년의 구름을 논했던가
삶과 주검
그 갈등속에서 바둥바둥 하는 난,
문득,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는
몽테뉴 명언이
나의 뇌리를 스치는 하룻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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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곡은
사라 브라이트만- 솔베이지의 노래
그 겨울이 가고
또 봄이 가고
또 봄이 가고 여름도 역시 가면서
해가 바뀌고 또 해가 바뀐다네
아! 그러나 나는 분명히 안다네
내 님이 돌아 올것을 다시 올것을
내님이 다시 돌아 올것을
내님이 다시 돌아 올것을
그래서 내가 약속 한대로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맞아요, 내가 약속한 대로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내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올것이네
-시와 음악과 사랑이 있는곳 -
첫댓글 비를 즐기기에
창너머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곤 한답니다.
사색이란 단어는 가끔 나를 바꿔놓고도 하지요~~
회장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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