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이 구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침내 기다리던 길드 레이드와 스토리 추가에 몇 가지 편의 기능도 함께 패치할 계획이죠. 특히 길드 레이드를 기대하는 글이 정말 많았는데요, 최근 새 즐길 거리에 목마른 구원자가 많아 더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소식과 게시판 이야기를 본문에서 만나보시죠.
9일, 플라워 이벤트와 함께 찾아온 길드 레이드
이번 주 이슈의 중심은 9일 업데이트입니다. 핵심은 길드 레이드로, 신규 기능 추가를 위해 오픈을 한 주 미뤘죠. 바로 콘텐츠 정보부터 갈무리할까요? 길드 레이드의 목표는 보스 샤리트 공략입니다. 9일 점검이 끝나면 바로 개최해 16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진행하죠. 이 기간에는 길드원 추방 및 탈퇴를 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효율적인 공략을 위해 연습 전투 모드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가장 딜이 잘 나오는 조합과 운영법을 익히세요. 실전 기회는 매일 3회 주어지며, 오전 9시에 도전 횟수를 초기화합니다. 아울러 실전에 데려간 정령은 그날 다시 채용할 수 없습니다. 15명의 정령으로 최대한 높은 딜을 달성하는 게 포인트죠.
스토리 이벤트도 함께 개최합니다. 그동안 스페셜 영상과 공지를 통해 수차례 언급한 플라워 이벤트죠. 주역은 하루와 클라라, 아야메 그리고 이름 모를 정령까지 총 네 명입니다. 그중 하루와 클라라를 배포하는데요, 한정 코스튬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재화를 파밍할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미션과 콘텐츠 역시 준비했습니다. 여기선 미니 게임 ‘위험천만!? 하얀 울새 숲’이 눈길을 끄는군요. 위 이미지는 패치 노트에서 선보인 것입니다. 평소 영지에 출몰하던 몬스터가 우르르 몰려오고 있죠. 도우미 정령과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는 행사라는데, 일종의 디펜스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으로 데일리 로그인 보너스와 행운의 꽃잎 관련 미션도 놓치지 마세요. 매일 바뀌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행운의 꽃잎을 얻습니다. 행사 기간 획득한 꽃잎 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죠. 플라워 이벤트 및 관련한 모든 행사는 4월 6일 8시 59분까지 펼쳐집니다. 참, 이벤트 기간에는 나들이로 얻는 인연 포인트가 2배가 되니 인연 스토리 진행에 활용하세요.
첫 길드 레이드가 기대돼요!
유저 게시판의 최대 관심사는 신규 콘텐츠와 길드 레이드입니다. 과거 진행한 신년 이벤트와 비슷할지 또는 어떤 정령이 활약할지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죠. 유일한 거대 보스전이라 많이 비교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당시 활약하던 정령을 다시 채용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네요. 한 차례 보스전에서 성능이 검증된 픽이니까요.
그중 비올레트 활용법을 고민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적에게 걸린 디버프에 따라 강해지는 원거리 딜러죠. 신년 이벤트에서는 역상성인 보스를 상대로 무시무시한 딜을 선보여 핵심 딜러로 활약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등장한 홍란을 조합하려는 계획이 마련되고 있군요.
반면, 같은 신년 이벤트 딜러 하루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듯싶습니다. 공식 카페에 그녀와 다른 근거리 딜러의 스탯, 딜량을 비교하는 글이 등장했죠. 분명 스탯은 더 높은데, 실제 딜량은 낮다는 의견입니다. 이에 활용법 차이나 유물 레벨 비교 등 여러 구원자가 원인 분석을 위해 머리를 맞댔죠.
공식 카페 ‘카누중복’ 구원자는 색다른 방법으로 레이드 보스에게 접근했습니다. 에버소울의 다양한 요소가 전설,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점에 주목했죠. 이에 첫 번째 보스 샤리트의 모티브를 찾아 장문의 분석 글을 작성했습니다.
분석에 의하면 샤리트는 뱀이나 악어에 가까운데, 스페셜 영상에서 보여준 모습은 고래를 닮았다는군요. 그 이유에 대한 추론과 함께 고래를 타고 등장한 캐릭터와 메피스토펠레스, 구원자와 흑기사의 대비 등 스토리 관점의 분석도 담았습니다. 공식 카페에 이런 글이 늘어나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네요.
거기 포션 날아가요! – 에리카
이번 주 소개할 정령은 요정형 에리카입니다. 지난주 등장했고, 16일까지 픽업을 진행하죠. 마침 요정형은 순수 힐러가 없는 타입이라 가뭄의 단비와 같은 캐릭터입니다. 탈리아가 도트 힐 스킬을 지녔지만, 힐량이 낮고 서포터 역할이 핵심이라 기대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이를 통해 타입별 게이트 돌파가 더 쉬워질 전망입니다.
콘셉트는 연금술사입니다. 그쪽 업계의 유명한 아이템 엘릭서가 관련 유물이며, 물약 제조가 특기죠. 전투에서도 물약을 던져 아군을 보조합니다. 아군에게 회복 물약, 적에게는 중독 물약을 투척합니다. 이때 일정 확률로 추가 효과가 발동해 스킬 효율이 상승하는 독특한 기믹을 사용하죠.
이 대성공 기믹이 에리카 운영의 핵심입니다. 정확한 메커니즘을 알아볼까요? 에리카는 서브 스킬 유레카!를 통해 특수 버프를 얻습니다. 버프 적용 중 스킬을 사용하면 추가 효과 ‘유레카!’와 ‘유레카!!!’가 발동하죠. 효과는 느낌표 수로 구분하면 됩니다.
유레카!는 버프 중 무조건 적용하는 스킬의 기본 강화 효과입니다. 그리고 유레카!!!는 30% 확률로 발동하며 힐, 디버프 효과를 크게 높이죠. 버프 적용과 추가 효과 발동 확률을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셈입니다. 이에 구원자들은 제이드와의 연계를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스킬 추가 효과 발동 확률을 높이는 캐릭터니까요. 하지만, ‘단독 활용이 힘든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그 결과 아직 지호나 캐서린 같은 1티어 힐러에 견주지는 못하는 분위기네요. 향후 밸런스 조정이나 새로운 운영법 발견을 기다려보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스페셜 영상을 통한 미래시는 3월로 막을 내립니다. 추가 로드맵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4월부터는 미래시를 쓰기 조금 힘들어지겠죠. 이에 3월 이후 스토리 이벤트에서 누가 주역으로 등장하길 바라는지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순이가 간발의 차로 1위에 올랐습니다. 하늘을 날며 빔을 쏘는 거북선이 신경 쓰인 구원자가 많았던 것 같네요.
2위 플린도 유물과 관련해 주목받은 정령입니다. 다들 전설이나 신화 속 유물과 관련이 있는데, 플린은 유일하게 근대 병기에서 태어난 정령입니다. 이에 오픈 전 설정 공개 당시 많은 구원자가 ‘RPG 7이 왜 유물이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길 바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주 투표 주제는 길드 레이드에 데려갈 딜러입니다. 현재 구원자들은 길드 레이드가 신년 이벤트와 비슷한 보스전이라고 예상 중입니다. 만약 다르다면 연습 모드를 통해 최적의 딜러와 조합을 알아낼 계획이죠. 여러분은 어떤 딜러를 보스 공략의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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