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막7:24-30
2024년11월29일(금)
기동찬
24.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딸을 사랑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5.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하나님! 사랑하는 어린 딸이 귀신 들려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무겁고 아팠을까요,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25절)들었습니다.
주님에 대한 “소문”(25절)을 들은 딸의 어머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믿음이 생긴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건강하게 될 수 있겠다는 모습을 생각하며 소망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 예수님을 만나면 자신의 딸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딸을 사랑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발 아래에 엎드”(25절)려 예의를 갖추었습니다.
믿음은 주님 발 앞에 나아가 엎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 발아래 엎드려 간구하기 위하여 찾아 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가면 문제 해결을 받게 되는 줄 압니다. 사랑하는 딸을 고칠 수 만 있다면 수로보니게 여인은 못할 것이 없었습니다.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찾았고, 예수님 발 아래 엎드려 간구했습니다.
25.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딸을 사랑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태도를 보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의 소문을 들은 수로보니게 여인은 주님을 찾아가면 자신의 딸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줄 압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인한 것인 줄 압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찾은 수로보니게 여인은 뜻 밖에 말을 주님께 들었습니다.
27.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자녀”(27절)는 유대인이요, “개들”(27절)은 이방인을 말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28.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에 시험에 들지 않고, ‘유대인의 우선권’을 인정해 드리며, 또한 자신의 비천한 존재를 인정하면서, 그 동안 교만하게 살아 왔던 모든 교만을 주님 앞에 다 내려 놓고, 겸손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절) 라고 말씀 드림으로 수로보니게 여인은 더 온유 겸손한 자리로 내려갔습니다.
딸을 사랑하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겸손한 믿음을 보시고 주님은 그녀의 딸을 고쳐주었습니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이 말을 하였으니”(29절)
교만과 거만을 다 제거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겸손한 고백을 들으신 주님은 그 여인에게 내재 해 있었더 모든 불신앙과 오만한 마음을 다 제거된 상태를 보시고,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29절). 라고 선포해 주셨습니다.
귀신들린 딸을 둔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딸을 고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교만한 마음을 꺾으시고 귀신들린 딸을 고쳐 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헬라여인이요 수로보니게”(26절) 여인에게 복된 일이 발생하기 전에 그녀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시험의 고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수로보니게 여인은 시험을 이기고, 딸의 문제를 해결 받는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은 시험을 이깁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께 “개”취급을 받았지만, 오히려 더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랬습니다. 이 간절함이 없었다면, 이 여인은 딸의 문제를 해결 받기는커녕, 주님으로부터 시험에 들어 집으로 돌아갈 뻔 했습니다.
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힘,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시험을 이기게 했습니다. 시험을 이기는 믿음, 문제해결을 받는 믿음은 가장 먼저 자신의 교만을 꺾습니다. 겸손한 자가 됩니다.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기 전에, 큰 시험도 있음을 수로보니게 여인을 통해서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은 모든 시험을 다 이깁니다. 믿음은 이깁니다. 자신을 이기고 시험을 이깁니다. 딸의 문제를 해결 받은 수로보니게 여인은 이전 보다 예수님을 더 경배하며 신뢰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분으로 거듭난 줄 믿습니다.
주님, 간구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이 가졌던 그 믿음을 제게도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딸의 문제를 해결 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믿음, 시험을 이기는 믿음, 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겸손한 믿음, 그 믿음을 제게 더하여 주시옵소서.
2.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은 시험을 이기는 믿음이었습니다.
The faith of the Syrian Phoenician woman was a faith that overcame t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