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지난 14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 박주선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주현 조선대총동창회장, 오경복
고려인마을사무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퓨전 앙상블 'Blanc(블랑)' 의 공연에 이어 포상으로 총장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진료우수상, 감사패, 그리고 봉사상 등 교직원 모범직원
표창과 2018년도 진료실적 우수 전공의를 선발 시상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40년의 역사를 발판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지역 거점 치과병원을 넘어 글러벌 최고의 치과병원」을 목표로 조선대치과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1978년 개원 이래로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영·호남 지역 제일의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현재 지역사회
치과보건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집단거주지인 고려인마을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고려인동포 치아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감동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