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취미 23-14, 꼭 갈게요.
오늘은 난타 교실에 가는 날이다. 6월 말부터 2주 간 휴강이었고, 지난주에는 *욱 씨가 자느라고 가지 않았으니, 4주 만에 가는 날이다. 전담 직원은 어제 야간 근무로 오늘 아침에 퇴근이어서 다른 직원이 동행하기로 했다.
"*욱 씨! 오늘은 난타 교실에 가는 날이에요. 오늘 저는 아침에 퇴근이라서 다른 직원이 함께 갈 거예요."
"퇴근! 퇴근!"
"네, 어제저녁부터 근무해서 오늘 아침에는 퇴근해요."
"잘 가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잘 다녀오세요."
"네"
"준비를 다 하면, 침대에 다시 눕지 말고 1층에 내려가 계셔야 합니다. 알았죠?"
"알았어요."
"잠은 오후에 많이 주무시고, 꼭 가셔야 합니다."
"꼭 갈게요."
"회원들이나 강사에게 인사하는 것 알고 있죠?"
"네, 알아요."
직원이 퇴근하면서 다른 직원에게 '*욱 씨의 난타 교실 참석 권유'를 부탁했다.
나중에 들으니, *욱 씨는 다시 침대에 누웠고, 다른 직원이 여러 번 권유해서 난타 교실에 참석했다고 한다.
2023년 07월 20일 목요일 이재표
*욱 씨! 잘 다녀와줘서 고마워요. -다온빌
첫댓글 김*욱 님이 난타 수업을 좋아하시긴 하지만 아침 잠도 그만큼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아침잠의 달콤함을 이길 만큼 난타 수업이 재밌는 걸 아시게 되면 이제 권유하지 않아도 난타 수업에 잘 참여하실 거 같네요!
난타 수업에 몇 번 동행한 적 있는데
*욱 님 항상 즐거워 하셨어요
준비만 잘 권유해서 도와드리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