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토튼햄 핫스퍼의 아론 레넌과 사인할 대담한 시도를 계획중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쉽 챔피언 첼시는 내년 1월 1일에 이적 시장이 열리면 레넌의 이적 가능 여부에 대해 은밀한 문의를 할 것이다.
레넌은 토튼햄과의 계약이 3년 반가량 남아있으며 토튼햄에게 그를 팔도록 설득하기 위해서는 £20m가 넘는 이적 비용이 소요될 것이며 첼시는 이 이적건에 숀 라이트 필립스를 스왑 대상으로 포함하길 희망하고 있다.
£21m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한 숀 라이트는 이적 후 첫 시즌에서 깊은 인상을 심는데 실패한 이후로 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조세 무링요 감독은 그보다 19살의 레넌이 더 유망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콜과 아르헨 로벤은 이미 무링요의 스쿼드에 포함되어 있으며 그 윙어들은 축복받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첼시의 야망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어린 선수들을 모으는 것이며 첼시 수석 스카우터인 프랭크 아르네센은 클럽의 보드진들에게 레넌이 그런 카테고리 안에 속한다는 사실을 납득시켰다.
레넌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토튼햄으로의 이적을 권고받았을 당시 아르네센은 그 이적을 추진했었다. 토튼햄은 아르네센에 대한 £6m의 보상금 패키지 이적에 합의했을 때 첼시가 그들의 어떤 선수들과도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삽입했지만 그 기간은 이미 시효가 지난 상태다.
만약 첼시가 1월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면 챔피언스 리그에서 뛸 수 있는 레넌은 매우 적합한 대상이 될 것이다.Uefa 룰은 토너먼트 라운드에 3명의 선수를 스쿼드에 추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Uefa Cup에 뛰었던 선수도 포함될 수 있다.
레넌이 만약 첼시로 이적하게 된다면 현재 그의 £25,000의 주급의 두 배에 달하는 액수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실질적으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보장을 희생하면서 이적을 감행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런 면에서 라이트 필립스는 빅클럽이 항상 어린 선수들에게 그들의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최적의 장소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그는 2005년 7월에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입단해 12개의 경기만을 뛸 수 있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몇번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레넌은 18개월간 토튼햄에서 뛰는 동안 26번의 프리미어쉽 경기에 참여했다. 그의 스피드와 기술은 지난 12개월간 그를 스퍼스의 레귤러로 뛰는 것을 가능케 했으며 베컴이 잉글랜드 국대에서 제외된 이후로 그는 맥클라렌이 속도에 기초한 팀을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그는 맥클라렌의 첫번째 스쿼드에 자리잡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무링요 감독의 눈에 띄지 않은 상태로 지나갈 리는 없었다. 그는 레넌이 공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라이트 필립스보다 더 많은 잠재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의 라이벌에게 레넌을 잃는다는 것은 토튼햄 팬에게는 큰 충격이 되겠지만 마틴 욜 감독은 좀 더 실용적인 입장을 견지할 수도 있다. 욜 감독은 라이트 필립스의 열렬한 팬이며 액수가 적절하다면 현금과 선수를 합쳐 교환하려는 첼시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
http://www.timesonline.co.uk/article/0,,277-2436848,00.html
레넌을 왜팔어 -- 그냥 다우닝계속찌르지 토트넘은 오른쪽은 레넌이 계속잘해주고있건만
레넌이 첼시오면...... 저도 진짜 첼시빠인데 오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희망이많고 잘나가고잇는 축구선수 인생 돈떄문에 망가트리면 레넌은 어떻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