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를 가르며
꽃잎은 파란잎으로 바뀌고
긴팔은 반팔로 갈아입는다.
낮 최고기온이 아침 최저기온으로 오르고
한 줄기 소나기가 기다려진다.
다가올 휴가를 셈하며
갈 곳들을 짚어본다.
마음은 어느덧 산속을 거닐고
생각은 물속을 헤엄친다.
달력을 넘기며
한 달의 수자가 눈위를 달린다.
한해를 반으로 가르며
나도 모르게 나이를 그려간다.
이제 장마도 끝나겠지요. 본격적으로 더위를 맞이할 것입니다. 지구촌 곳곳에는 40도 넘어 50도까지도 당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그 수준까지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냥 예년 수준으로 지나가기를 빕니다. ㅎㅎ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그런데 때아닌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있나봅니다. 저런! 아니 이 여름에! 암튼 방심은 금물입니다. 모두 조심하여 건강 잘 챙기며 이 여름을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
- 김종우
카페 게시글
★ 감동 좋은글
한해를 가르며
신나라제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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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24.07.14 19:4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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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날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