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신랑님께서 군인이시라..
신랑 병과 특성상 거의 1년에 한번씩 이사 다니는 집이라..
큰 나무 화분같은건 없지만...
요렇게 작고 예쁜 아이들로 베란다 이쁘게 맹글며 나름 만족하다고 스스로 쇠뇌 시키며 살고 있어요^^
홀리페페는 키운지 9달이 다 되어 가는데 성장이 매우 더디네요~
그래서 더욱 맘에 든다는~ㅎㅎ
시클라멘과 천냥금의 집은 모던하우스에서 산 스프볼로 구멍뚫어서 화분으로 변신 시켰어요!!
사과박스 주워다가 맹근것이예요..
저 안엔 잘 안보이지만 아이비하구 푸미라가 애니시다와 함께 있어요~
애니시다는 정말 향기가 구~~~~~~~~~~~ㄷ!!
샛노랑 꽃과 향기와 동글동글 귀여운 잎까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녀석이네요~^^
울 집에서 키 큰 녀석은 이 율마와 남천씨뿐!!
율마는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녀석중에 한놈 이랍니다^^
연두빛을 발산하며 레몬향기를 마구 마구 내뿜어주는 기특한 녀석!!
남천은 이제 낙엽이 되려나 봐요..
저렇게 잎들이 말라가고 있어요..
새순아 얼른 나오렴~~~
이놈 역시 사과박스들..
원래는 아이비랑 푸미라랑 애니시다에 있는 것처럼 하려구 페인팅에 글씨까지 다 새겨 넣었건만..
조 작은 녀석들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이사를 하두 다녀서 가구나 뭐 그런게 남아나질 않아서 수납할 선반같은건 꿈도 못꾼다는 슬픈현실..
맨 위에는 종이꽃과 라난큐러스.. 허브가 있어요~
가운데 칸에 있는 호야..
이녀석도 요즘 한창 새순을 뻗어나가고 있는 이쁜놈!!^^
맨 아래칸은 허전~~
울 낭군님 눈치 봐 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몰래 몰래 들여 놓으려구요~ㅎㅎ
만지면 바스락 바스락 정말 좋이 같은..
넘 귀엽고 예쁜 녀석이죠!!
라난큐러스,,
햇볕을 받으니 점점 활짝 펴져요~이뽀라~ㅎㅎ
사랑스런 애니시다여~~~~
애기별꽃이예요~
원래 이 토분엔 워터코인이 한가득 자라고 있었는데..
지난 겨울 3일 여행갔다가 오니까 다 말라 비틀어져..저세상으로 보냈다는...ㅠ.ㅜ
대신 요로코롬 청초한 애기별꽃이 다시 찾아왔으니까 괜찮아요~^^
이녀석도 번식력이 좋다죠??!!
얼른 얼른 퍼져라~~~
천냥금...
옆에 길쭉길쭉하게 자라고 있는 녀석들은 뭘까요?
이녀석들도 천냥금의 어린 순들??!!
그럼 좋겠다~^---------^
정말 오랜만에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오후에 저희집 봄단장 중 몇장면을 감상하셨습니다~^^*
첫댓글 와 진짜 봄이네요~넘넘 이뽀여~컵은 어케 뚫으셨어여? 저도 저렇게 예쁘게 하고 파여..
감사해요^^하는 방법은.. 제 블로그에 포스팅 해 놓을께요.. 네이버로 이사를 가서 볼껀 없지만.. 맹그는 법 넘 간단하지만.. 올려 놓을께요~ 함 보세요^^
아기 자기 하니 이쁘네요.....
천냥금 새 순 나네요.많이 올라올거에요.기다려 보세요.올망 졸망 귀엽네요 화초들 모두.
천냥금 열매가 정말 많이 열렸네요.. 울집은 몇개 안 열리던데...ㅋㅋ
아기자기 넘 이쁘네요~~
넘 화사하고 이쁘네요 ㅋㅋ 라난큐러스? 처음보는 꽃이네요..
감각있으신가봐요.화사하니 이뽀용
앙징스럽고 예뻐요 ~~~~~~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소품들이네요..부럽@@
아이고 초록이들이 이제 막 시집온 새각시처럼 귀엽고 너무 예쁘네요. 사랑 스럽습니다. 천냥금은 금방 새집 지어 주어야 할것같구요 차~암! 귀엽땅*^^*
참 이쁘게 잘 해놓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