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나이들어가는지.. 안 보던 드라마를 보네요..
월,화에 역전의 여왕이 너무 재밌대요.. 샐러리맨들의 애환이 담겨있다나? 근데 전 메리는 외박중 보거든요..
암투, 시기.. 이런거 있는건 별로고, 그냥 만화같이 가볍고 생각없이 보는게 더 좋아서요..
근데.. 신랑이 역전의 여왕에 빠지더니만, 월욜날 회식없으면 일찍와서 앉아서 그거보네요..
유일한 낙이였는데.. 그 마저 빼앗겼어요 ㅠㅠ
맨날 같이 보자고해서 봤었는데.. 신랑이 와이프 기획안 빼돌리구.. 뭐 그런 내용 나오더라구요.. 짜증이 확.. 올라오길래 그 담부턴 안보고 있었는데.. 지금 또 티비에서 재방송하네요.. 티비는 안보지만 소리는 들리거든요..
시어머니가 시 할아버지 제산데 왜 안오냐고.. 자기아들 중요한 일 맡았다니까, 오지말고 며느리만 오라고하는 장면을 봤어요.
치.. 일에 아들 며느리 따로 있나요..
내가 머라머라하니까, 신랑이 그러대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면서?
쩝.. 여자의 적은 왜 여자일까요? 주중엔 티비 잘 못보니까.. 주말에 실컷보라고 넘겨주긴 했는데.. 제가 막상 할게 없네요..
다들 뭐하면서 주말 보내고 계세요?
첫댓글 전 아시안게임 중계 봤어요. 결승전하니까 잼있더라구요~ 다른때는 티비보거나 컴터 게임하거나.. 신랑하고 같이 밀린 잠 자네요. ㅎㅎ
신랑 쉴때는 뭐라도 같이 하고 싶은데.. 저두 신랑이 혼자 티비 보고 있으면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버려요. ㅠㅠ 저희두 티비 취향이 영 달라서. ㅎㅎ
^^우리집도 따로 국밥으로 하루 보?네여 ..주말이 다 갔어요 그래도 시크릿가든은 같이 봤내요 ㅎㅎ
ㅎㅎㅎ 나이 드셔가나 보네요.. 저흰 친정아부지도 그렇게 요새 드라마에 푹 빠져 사는데.. 저희 신랑은 그냥 사극만 봐요..
사극쟁이라서 맨날 리모컨 두고 싸우죠. 항상 제가 승이지만요. ㅋㅋ
울 신랑은 사극은 잘 안보는것 같아요 머 집에 있는 제가 참아야져... ㅜㅜ
잠만잤네요
해서리
저도 오늘은 계속 우울하네요 ㅠㅠ
ㅋ저희는 컴터 모니터 티비 나오는 거로 삿더니 각자 보고 싶은거 보고 좋네요 ㅋ
와~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