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서울에 살아서 좋은 점..
1..넓다..예전에 살던 곳은 왕복..30분이었다..뭐 지금은 왕복을 안해 보았으나..무지 넓다..
2..밤 늦도록 돌아다닐 수 있다..맘만 먹으면 밤새 돌아 다닐 수 있다.예전에 살던 곳은 밤 10시만 되면 온 도시가 어둠에 싸였었다..
3..드라마의 촬영장소를 찾아 다닐 수 있다..
이말을 하고 싶어서..다른 말을 꺼냈죠..
하하..
어제 저는 홍대 근처를 갖더랬죠..이거 자랑임..
우선 이문세 아저씨가 한다는 횟집에 가서 회도 먹고..거기 왕건이가 있습니다..인성이의 사진이..있다는 이야기죠..그거 떼어 올려고 아무도 안 볼때 시도 했더니..글쎄 저와 같은 분들이 많나..안떨러지게 해 놓은
거 있죠..인성이 사진만 보고 발걸음을 돌리려니..맘이 아팠죠..
그 다음 ..이거 중요합니다..밑줄 그을 준비..
카페..기억 나세요..뉴논에 나오는 대부분의 카페가 홍대 근처에 있더라고요..예전에 인성이 첫사랑 파동때..그리고 예전의 동근이 비맞을때..
나라랑 동근이랑 이야기(나라가 혼자 나와 있으니까..동근이가 추운데 왜 밖에 나와 있냐고 하던..그때 태우는 불꽃놀이 준비하고 있고) 하던..바로 최근엔 다빈이랑..영준이랑 나올때(10년전의 약속편요..밖에서 동근이는 소매치기로 몰려 쫓겨 다녔죠..ㅎㅎ)..
그 장면들을 상상 하면서 전 거기에 서 있었죠..그 곳에서 그들의 향기를 맡고 오니 기분이 한결 좋아 졌네요..
사진도 찍고요....뉴논을 생각하면서 말이예요..
우리집에서 홍대가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가길 잘 했죠..앞으로도 쭉 사람 만날일은 거기서 해결 할랍니다..
혹시 알아요..거기 돌아다니다 보면 뉴논 촬영팀을 만날지..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