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YoY +28.3% 이익 증가 예상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10.4%, +28.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작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소재부문은, 청주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밀다원의 스프레드 개선(원화 강세+판가 조정) 기인해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참고로, 원달러 환율 5% 하락시 SPC삼립 전사 영업이익은 각각 4.7%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식자재 부문(GFS)은 외부 FC 수주 확대 기인해 보수적으로 YoY +12.4% 매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부 마진 조율 및 규모의 경제효과 기인한 유의미한 이익 개선세를 기대해 볼 만하다.
제빵부문은 채널 믹스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는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다.
4Q17 Pre: 소재 부진으로 전사 이익 개선 제한적일 전망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427억원(YoY +2.4%), 208억원(YoY -10.9%)으로 추정한다.
예상대로 4분기까지 소재 부문 실적은 부진할 것이다.
밀다원 마진 스프레드 하락 추세는 지속되겠으나 청주공장 시가동(8월) 기인한 영업적자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본업(제빵) 부문은 호빵 라인업 확대 및 채널 믹스 개선에 기인해 YoY 영업마진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이즈 주가에 기반영,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점
파리바게트의 제빵기사 직접 고용은 SPC삼립 펀더멘탈과 무관한 이슈 임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 주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직접 고용 이슈는 일단락 되었다.
지금부터는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다.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YoY +28.3% 증가해 Peer 대비 높은 개선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