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홈스테이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지시나요?
아니면 벤쿠버에서 다른 홈스테이를 찾고 있나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제 방 바로 앞에 보이는 린다의 이웃 아줌마 앨리스가
학생한명을 받고싶어 한다기에 제가 도와주는 겁니다.
저 또한 이 사이트를 통해 또 낙지님의 글을 통해 만족스런 홈스테이를
구했기에 망망대해 인터넷에서 황금같은 정보를 얻기위해
마우스를 움직이는 여러분께 보다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아는한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며 확실히 모르는 것은
안적었습니다.
저는 밑에 "낙지"라는 분이 올리신 광고에 소개된 집에
들어온지 3일되는 학생입니다.
3일동안 홈스테이에서 지내면서 느낀점은
정말 벤쿠버를 거쳐간 사람들의 말처럼
필리피노 캐내디언들이 우리와같은 한국학생들에게
친절하며(다 그런건 아니겠죠..대부분)
음식도 그럭저럭 맞고..(음식이 정말 입맛에 맞다면 거짓말입니다.)
편하게 대해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영어사용에 대해서..
저희집에는 밑에 광고에도 소개되어 있듯이 홈스테이마더..린다
사촌 바니 만 살고 다른 학생이 없어 자연스레 한국어 쓸 기회가 없으며
캐내디언 보다 부담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린다같은 경우는 캐내디언 친구가 많아서 벌써 저녁식사 2번을
캐내디언 남성과 같이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물런 그 두 캐내디언은 린다보다 훨씬 유창한 영어를 쓰다보니
솔직히 제 영어로 심각한 대화는 어렵더군요
아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진 캐내디언홈스테이 주인을 찾으신다구요..?
그런 사람들은 티비를 통해 하루종일 만나서 이야기 하실수 있답니다.
음 안타깝게도 밑에 낙지님이 올리신 방은 지금 제가 이 컴터를 쓰고
있는 방입니다.
낙지님은 컴터 디비디 티비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하셨는데
걱정과 달리 제가 있는 집은 티비 2대 디비디 비디오 플레이어 2대
컴터도 있고 이 동네는 무선인터넷도 되더군요....
음 내일 제가 앨리스 집에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아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연락해서 오시는 분이 임자인거 아시죠..?
우리 홈스mother 린다가 두현(낙지)씨를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더군요
두현씨가 홈스테이 학생(저)을 구해 줘서도 그렇겠지만(농담)
정말 가족처럼 잘 지낸것 같습니다.
아...앨리스집 광고해야지...ㅎㅎ
앨리스집에는 쪽 한국학생들이 있었습니다. 3명씩 있었다더군요
그리고 두현씨가 또 마지막 여학생을 소개시켜줬고
그 한국여학생이 6개월동안 앨리스집을 쓴 이후로 방은
쭉 비워져 있었습니다.
앨리스가 홈스테이에 익숙하며 한국학생들의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안다는것이죠
음식이며 생활습관 청소 등등...그러니 그런거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현씨가 사람을 소개시켜줬으니 믿을만하죠.
그리고 앨리스집에 들어오시면 1층을 혼자 쓰실겁니다.
일층에는 욕실과 룸이 있으며 룸에 침대 티비 디비디 등등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욕실에 변기 세탁기만 있는데 앨리스 집에는
홈스테이를 위해 욕조도 넣고 아무튼 혼자쓰시기에 훨
편하실듯 합니다.^^
앨리스는 55살 필리피노입니다 남편하고만 살며
자식들은 어디 공부하러 갔는지 집에는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보통 집에 한국라면 쌓아놓고 한국음식 자주먹는다는 홈스테이는
십중팔구 집에 한국학생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 곳이 나쁘다기 보다는 그런 분들은 주로 홈스테이를
거의 부업처럼 하기때문에 학생들과 생활을 공유하기 보다는
그저 학생들이 좋아하는것을 제공해주고 뭐...민박 비스무리하죠
또 한국학생들과 집에서 한국말쓰게 되면
홈스테이 의미도 절반은 퇴색하게 되는겁니다.
교통은....그리 편리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리치몬드 2존입니다.
이동네는 서울 부산 인천 등지 처럼 지하철 버스가 마구마구 다니는
그런 동네가 아니랍니다. 딱딱 정시에 시간맞춰서 제시간에
버스가 다니죠. 유럽 영국 등지에 가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있는 곳은 리치몬드 이지만 지도상에서
garden st 과 capstan st사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커닝햄 드라이브라고 인터넷 지도상에서는 잘 찾기 어렵습니다.
거의 근접하게 말씀 드리면
벤쿠버 지도를 보시면 가운데 왼쪽에 국제공항 보이실겁니다.
국제공항이 있는곳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리치몬드의 거의 젤 위쪽이죠
다운타운이나 1존에 홈스테이를 구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한국학생들이 많은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출퇴근 시간 peak hour 에는 488 492번 버스가
다운타운(학원많은곳) burrard station 까지 30분만에
데려다 줍니다.
집에 대문나서서 버스정류장까지 뛰면 1분 걸으면 3분정도 걸립니다.
버스시간맞춰서 나가면 집에서 40분이면 왠만한 학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전9시 지나서 오후3시 사이에는 다른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98번 B-line 버스가 집 바로 근처에 서기 때문에 다운타운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집앞 정류장에서는 407번을 타면 2코스만에 98번 정류장까지 갈 수 있고
집에서 걸으면 10분 만에 98번 정류장까지 갈수 있습니다.(제 경우.^^)
집과 학원을 오며가며 30분정도 라디오나 학원에 과제물 테입을 들으실
분들에게는 30분 통학시간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겠죠
돈 마니...
저는 680캐내디언 달러 내고 있습니다.
제가 앨리스한테 홈스테이 피 얼마냐고 하니깐
니는 린다한테 얼마내지? 하더니
자기는680 못 받겠다고 하더군요
650 받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 650에서 680으로 올릴께요 했는데
걍 650만 받겠답니다. 여기가 2존이라서
한달버스 정액요금이 95 달러거든요.....
아무튼 글 잘 읽어보시고 궁금한거 있으면 전화주세요.
한국에 계신거면 여기가 한국보다 시간이 8시간 빠르게 가므로...
(날짜는 하루 빼시면 됩니다.)
한국이 낮 12시면 여기는 오후8시
그래서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에서 오후 1시 사이정도에
전화하시면 될꺼에요.
저희 집이나 앨리스집으로 바로 전화하시면 되요.
주소랑 전화번호는 밑에
#18, 3600cunningham Drive, Richmond, BC
Alice
집전화 604 278 6132
영어가 되시면 앨리스랑 직접 통화하시고
저랑 통화하고싶으시면 604 278 7212 로 전화주세요
혹시 국제전화 거는법 모르시면 001 누르시고 국가번호 1 누르시고
위에 전화번호누르시면 됩니다. 좀 많이 비쌉니다.
저는 한국에 가족들이 리치콜 가입해서.....아마 일반전화 1분에 48원일껍니다.
그거 쓰거든요 참고하시고
아무튼 글을 너무 많이 적었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9월 27일날 도착했구요 홈스테이 말고는 아무것도 안잡고
혼자와서 오늘까지 학원 두군데 끊고 맨몸으로 부딯치는 28살 남자입니다.
저랑 이웃에서 홈스테이 하실분 걱정말고 문의 해주세요
^^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