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같은 까페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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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모르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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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새내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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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어제 거기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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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하던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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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릉mbc스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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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스쳤을지도...여튼 반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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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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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연하러 가수 백지영이 강릉 경포대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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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백지영의 차(벤)앞에 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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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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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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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백지영이 나를 보더니 손을 흔드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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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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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라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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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경민이의 복장..까만 고글썬글라스... 스텝복...한 손에는 무전기...열라 멋있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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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손을 흔들어 줄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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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황한 나머지...가만히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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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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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의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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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저 핸 폰 고장났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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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고쳐여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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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B양과 놀다가...바닷물의 영향을 받았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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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B양...정말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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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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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설 올라가면 한 번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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