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음식이 맛보고 싶어서 러시아음식 식당 Cafe Nata 왔어요.
이전엔 티플리스라고 그루지아 음식점 이였지요.
1층엔 임페리아라는 러시아음식점도 있지요. 같은 골목에 사마르칸트도 있구요.
소고기와 파스타로 만든 굴라시 & 돼지고기 샤슬릭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비 음식양이 많은 편입니다. 절반정도 남겼습니다.
웬만한 돼지고기 스테이크보다 양이 많아요.
40도 짜리 전통 보드카도 한잔 (소주잔한잔,3천원) 도 시켰어요.
60도짜리 빼갈보다 더 독하게 느껴집니다. 소주 한병이상 마신 효과가 나네요.
아는 단어가 별로 없네요. ㅎㅎㅎ
첫댓글 유희도 맛보고 싶은 음식.재료의 신비로움이 맛의 경이로움을 만들어내는..고거이 요리
결론적으론 유희님이 만드시는 음식이 훨 나아요. 굴라시의 전체적인 맛은 좋았는데 소고기가 육즙이 없이 퍽퍽했구요, 돼지고기 샤슬릭도 육즙이 거의 없어서 너무 퍽퍽했습니다. 아마도 숯불에 오래동안 굽지않고, 미리 구워둔 고기를 그릴에서 살짝 다시 구워서 낸거 같아요. 역시 음식은 좋은재료를 어떻게 조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고기는 소고기 맛이 , 돼지고기는 돼지고기 맛이 나도록 해야지요. 옆집 사마르칸트는 숯불에 직접 굽고 있는 걸 봤는데....다음엔 사마르칸트에 가야 겠어요.
@고향바다 저는 새로운 음식 맛보기를 즐기는데,물론 매일 만드는 음식들은 먹어본 음식들이지만,가끔 새로운 음식을 도전했다가 실망스러운 경우가 간간이 있긴 하지만 그 시간을 누렸음에 만족하곤 한답니다.다시는 오지 못할 시간이라..저는 오늘 닭가슴살 다짐육이 좀 있어서 방아잎이랑 청량초 섞어서 장떡 구워 나눔했네요.그리움의 맛!!사마르칸트!!이름값을 할듯한..후기 올려주셔요
@만감유희 네, 후가 올려드릴께요. 전 유희님 "다짐육+방아잎+청량초=장떡" 이 더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