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조미선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및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했다.
연수가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자 형식적으로 전체 교사를 모아 한 번에 연수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권역별로 5회에 걸쳐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교원과 현장지원단 교원 5명이 오프라인 회의 2회, 온라인 회의 5회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수 방향을 논의하는 등 내실 있는 연수가 진행되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연수 강사를 맡은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책자 제작 시 단순히 총론 내용만 담지 않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 맞춤형 Q&A를 부록으로 제시했다. 학교 현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당장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총론에 대한 이해가 선행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 연수가 그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 이뤄질 개정 교육과정 각론에 대한 연수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