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에 대한 이런 평가, 어떠세요?

[김종원]

예전에 <용의 눈물>이라는 역사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된 적이 있죠.
평균 시청률이 40퍼센트였죠.
용의 눈물 신드롬을 일으켰었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태종 이방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더군요.

그 중의 하나를 여기 올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 솔직히 긴가민가, 알송달송, 애매모호, 아리까리, 갸우뚱입니다.


"명실공한 조선 왕조 500년의 기틀을 놓은 왕이라 오늘 날 평가받는 세종대왕에 의하여 조선이 본격 탄생한데에는 태종 이방원이 악역을 자처하여 피도 눈물도 없이 벌인 무수한 정적 제거를 통한 왕권 강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개혁은 이렇게 한다."

이 걸 그대로 교회에 적용해도 될까요? 피를 흘리는 교회개혁? ㅋㅋㅋ

[써니]

그런데 태종의 그 것을 '개혁'이라 할 수 있나요?
그저 새로운 역사를 만든 것이지요.
'교회개혁'은 그런 것이 아닐 것 같은데요....

[옥합]

좀 더 상위의 개념에서
자기를 희생시켜 후대가 바르게 일할 수 있도록 함은 개혁의 방향이라 할 수 있겠지요.
피를 흘리는 대신에 자기를 희생....

[서로기뻐해]

정당성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자들이 정권을 쥐면
피를 많이마니 보게 되어 있지요

인간들의 모든 역사가 그렇지 않던가요??

아부지 저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벌이는일이니 저들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들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이 나오는 행위들.

예수님의 사랑을 알면 변하는 사람들

우리의 사명이 어디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