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로터리 연일지구대 옆 " 다꾸워 버리겠다 "
간절히 기도하면 이뤄진다고 했던가...
얼마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 혼자서 외롭게 공무원 준비를 시작한 친구가, 4년만에 드디어 합격을 했다.
그리고 결혼 생활 8년만에, 병원에서 불임 판정을 받았던 친한 누님께서 드디어 임신을 하셨다.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했던 두 사람들...
이제 2013년을 보름하고 며칠 밖에 남지않지 시점에서 주위에서 훈훈하고 좋은 소식들을 들려주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ㅡㅡㅡㅡ^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축하주를 조홀히 열었다.
거리에서 가게 전단지와 함께 갓 구운 고기를 한점 먹어보라며, 손을 내미는 종업원에 눈길이 끌려,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다.
거리에서 잠시 시식했던....
초벌 돼지갈비와 두루치기와 맛이 정말 일품이다.
거기다 소주와 서비스,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 일행이 시킨 메뉴는 " 돼지갈비 3인분 + 두루치기 3인분 + 된장찌개 "
그런데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소주 1병을 서비스로 주셨다.....^ㅡ^
돼지 갈비 1인분, 미리 초벌구이 상태로 달궈져서 나온다.
거리에서 잠깐 시식한 돼지갈비, 달콤한 향이 코를 찌른다~
세트 메뉴로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 맛이 구수하고 시원하다. ^ㅡ^
돼지 두루치기 3인분 , 맵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말이 달콤하다~
겉들여 나오는 김치와 맛이 너무 잘 어울려 공기밥과 같이 섞어 먹었다.
밥 2공기를 같이 섞어서 금방 뚝딱~ ^ㅡ^
근래에 가본 고기전문점 중에 가장 맛이 났던 가게였습니다.
특히나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얼마나 친절하신지...ㅎ
식사하는 동안, 계속해서 직원분들께서...
맛은 어떠한 지,
필요한 건 없는지,
우연히 일행들과 거리에서 저녁장소를 찾다가,
고기 한점 권하는 직원들의 호의에 방문한 고기 전문점
" 다꾸워 버리겠다 "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ㅡ^
첫댓글 맛과 친절이 함께하는곳은 무조건 좋죠~
ㅎㅎ 가까운곳이네여. 달려가볼게여^^
친절함에 더 이끌리는 곳인가 봅니다. 연산로타리... 가까운 곳이라 참고로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