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지 올려져있는 서음출판 불매운동 글은 불자를 고소하면 소비자가
불매운동을 벌일 수 있다는 경종을 울리는 글이지만, 서음출판 불매운동
글은 삭제해주세요.
출판사가 화나게 생겼습니다. (수정한 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작권법으로 불자에게 피해를 준 서음출판에 항의할 겸 전화를 해보았더니,
제작비는 수 천 만원이 들어갔는데 책을 내면 딱 다섯 권 팔리더랍니다.
인터넷에서 공짜로 내려 받으니 책이 팔리겠느냐고 어려운 심정을 토로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고 책 전문을 올린사람을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문장도 아니고 전체를 한꺼번에 올려놓는 행위는
저자와 출판사를 화나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입장 바꿔보면 공감가지요?
그래서 미리 삭제요청을 해주지 그랬느냐고 했더니, 삭제요청을 해도 응하질 않고 쪽지나 메일도 받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탈퇴하거나 사이트에 들어오지 않으면 메일이나 쪽지를 받아볼 수 없기도 합니다.
이래저래 전문은 사방에 퍼져있고 막을 방도는 없어 할 수 없이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짜로 뿔이 나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더더구나 90%가 불교 사이트였다는 사실입니다. 서음출판에서 스님들께 책도 많이 보내주곤 했다는데 불자들의 행이 이러니 화도 날만 합니다. 그래서 설명 드렸죠, 불자는 책 복제는 사경차원이고 전법차원이다 라고요.(^^)
어느 출판사는 얼마나 화가 났으면 합의를 안보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하면. 고등법원까지 고소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럴 경우 거의 5개월 정도를 마음고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음출판은 사정을 말하면 봐주기도 하고 강하게는 안 했답니다.ㅡㅡ::
책 전문을 싣는 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책 한권이 나오는 과정은, 수년을 원고지와 씨름해야 하고, 번역을 해도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출판비, 홍보비만 해도 수 백 수 천이 든답니다. 제작하고 번역하는 저자와 출판사의 노고를 우리는 너무 쉽게 접하고 출판계가 문 닫는 지경에 이르는데 불 익을 담당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좋은 건 나누고 싶고 어떻든 이 책으로 불교와 인연지어 졌으면 좋겠다는 전법의지로 책 전문을 올리고 있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염두에 두었고, 책을 소개하면, 판매도 잘되리라는 부수적인 이익이 될 것으로 보았지만, 전문을 싣는 것은 잘못이고 그만큼 도서구입에 도움은 되지 못한다는 것,
어디서 이것을 느꼈느냐 하면,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를 검색해보니 전문을 퍼다 둔 곳도 있지만 거의가 책 소개와 독후감을 써놨더군요......... 그걸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습니다.
맞다!! 저렇게 해야 한다. 정말 그 책을 구입해보고 싶을 정도는 독후감이지 책 전문이 아니라는 것, 책 소개와 독후감은 책을 사서 보게 하는 동기부여를 주지만 책 전문을 싣는 것은,책을 편저자나 출판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것.
오대산노스님의 인과 이야기를 읽고 불광출판사에 사정을 해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를 싣게 되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얼마 던지 구입할 수 있고 만 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데 너무 쉽게 접하게 했구나.....자조해 봅니다.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는 판매 연속 베스트에 있게 되었지만 책 내용도 좋고 한 단막씩 올려 홍보차원에서는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전문을 올린 우리들도 잘한 건 하나도 없지만 이유야 어떻든 저작권으로 고소하는 방법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경고조치 과정을 생략하고 고소부터 한다는 것은 출판사이미지에 치명적인 건 사실입니다. 책뿐이 아니라 음악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수와는 상관없이 음반 내는데 많은 돈을 투자한 음반사에서 고소를 할 수 밖에 없답니다....... 결국 가수만 욕먹게 되나요?
불서도 전자 도서관이 나와야겠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동화책에서 부터 위인전기에 이르기 까지 책을 구입한 책값이 엄청 들어갔습니다. 한번 읽던 가 다 읽지도 못하는 전질을 사두고 책장에 잠자고 있다가 결국은 누굴 주거나 버려져야 한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이제 책을 고정적으로 대여해 주는 업체도 있고 동네 대여점도 있고 전자도서관도 생겼습니다.
불서도 팔만대장경은 빼고라도 책 가지 수가 많습니다.
책 좋아하는 이는 구입해서 읽다가 전문서적은 읽고 싶어도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전부 구입해서 볼 수 없을 정도이지요. 저는 불서전문 도서실을 만났기에 만족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대에 맞게 인터넷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인터넷 세대에게 책을 사서봐라 , cd사서 들어라 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전자도서실에서 싼값으로 마음껏 책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합니다. 음악샵에서 음원을 다운받아 혼자나 가족이 듣도록 하게는 해두었다고 봅니다.
불서도 그런 점에서 불서전자도서실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출판사가 파일을 제공해주면 전자도서실 이용자가 저가의 대여료를 내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큰 수입은 안 된답니다.)
불자님들 ~~!불서전문 도서실이 나올 때까지 이제 모든 책을 구입해서 봅시다. 서음출판 불매운동 하려 했는데 취소합니다. 서음출판에 이렇게 제안을 했습니다. 홍보해드릴 테니 법으로 하지 말아달라고요. 확답은 듣지 못했지만 책이 좀 나가면 현재 진행중인 고소하는 일도 그치지 않을까요? *^^*
책 복제로 엄청난 피해를 본 서음출판에 사과하는 뜻과 고소중지 선처를 바라는 뜻에서 안동민님 책과 인터넷 서점, 출판사 전화번호를 기재하니 이글보신 분은 한권씩 주문해 주십시오. 불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심령과학자 안동민님 책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8000원 정도합니다.
안동민 역/서음출판사 /서음출판 02-2253-5292
1. 심령과학
2. 자살자가 본 사후세계
3. 악령의 세계 (상하권)
4. 저승을 다녀온 사람들
5. 사후생명
6. 윤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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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복제는 하지도 말고 올리지도 맙시다!!
첫댓글 불자모임광장 카페에서 오대산 노스님 책을 연재로 읽으면서 인터넷으로 못본사람을 위하여 50권을 출판사에 주문해 보시한 일이 있는데 읽고 좋으면 선전이 되는거 아닐까 합니다...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