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가족 26-5, 동생 졸업식
“주현이 졸업해요. 내가 가야지, 아니에요?”
졸업식 일정이 정해지기 전부터 동생 졸업식에 가야 한다고 노래를 불렀다.
오늘 드디어 동생 졸업식이다.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하고, 꽃집에 들러 꽃다발도 샀다.
학교에 도착하니 아버지께서 먼저 와 계셨다. 아버지 옆에 서서 동생 졸업식을 지켜보았다.
졸업식 모든 순서가 끝나고, 아버지께서는 일이 있어 먼저 가셨다.
선영 씨는 동생을 따라 교실 구경에 나섰다.
동생을 따라 교실 구경을 하다가 반가운 분을 만났다.
정선영 씨 고등학교 때 은사님이 그곳에 계셨다.
“샘!”
선영 씨가 박주영 선생님을 보자마자 와락 안았다.
“어머! 선영아,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예.”
동생 주현 씨가 학교 선생님, 같은 반 친구들과 인사를 다 나누고 교실에서 나왔다.
오랜만에 세 자매가 모인 김에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오늘은 내가 살게!”
동생 주현 씨가 점심을 사겠다고 나섰다.
바쁜 일 제쳐 두고 온 언니들이 고마웠던 모양이다.
평소에는 각자 일로 바쁘지만, 서로를 챙기는 건 역시 자매다.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김수경
가만 보면 때마다 사람 챙기는 일은 정선영 씨가 누구보다 잘하시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은사님도 뵙고, 자매들과 점심도 함께 먹었다니 정주현 씨 졸업식이 좋은 구실이 되었네요. 축하합니다. 정진호
정주현 씨, 졸업 축하해요. 언니들이 다 출동했네요. 서로 챙겨주는 세자매 예뻐요. 신아름
정선영 씨가 동생 졸업식을 야무지게 챙기네요. 감사합니다. 오랜 만에 세 자매 한 자리에 식사했다니 기쁘고 반갑고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서로의 일상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자매 모습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