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이 끝난 후에도 소녀는 날마다 울며 지냈다.아버지는
그런 소녀를 보고 새어머니를 맞이하기로 했다.
새어머니는 두딸을 데리고 왔었다.
소녀가 인사하자.
세사람은 심술궃게 히쭉웃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지는 소녀를
새어머니에게 맡기고 일을하러 멀리 떠났다.
아버지가 떠나자 새어머니는 돈이아깝다고. 가정부를 짤르고
대신에 소녀에게 일을 시켰다. 소년느 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청소와 빨래를 했으며
식사는 하루에 한번 한조각의 빵과콩을 조금 주었다.
새어머니는 콩을 부뚜막의 재속에 뿌리고 그것을 소녀에게 주워 먹으라 했다.
소녀는 계속 일을해. 배가고팠으므로. 할수엇이 그 콩을 주워 먹었다.
심술궃은 언니들은 그 소녀를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신데렐라란 '재로 더러워진 못생긴 계집아이'라는 뜻이었다.
어느날 신데렐라에게 슬픈 소식이 둘려왔다. 아버지가 여행도중 돌아가셨다는것이다.
심술궂은 새어머니는 그걸 틈타. 신데렐라의 방도 드레스도 모조리 빼앗아버리고
등잔도 없는다락방에 신데렐라를 쫒아냈다. 신데렐라는 날마다 지쳐 빠질때까지 일을 해야만
했더. 그러던 어느날 성에서파티에 오라는 초대장이 왔다.
언니들은 신나게 들떠서 치장을하기 시작했다. 초대장은 신데렐라에게도 왔지만
심술궂은 언니들은 재수없다며, 난로불에 초대장을 태워버렸다.
신데렐라는 타다 남은 초대장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새어머니와언니들은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 성을로 향하였다. 신데렐라는
다락방으로 돌아와 큰 소리로 울었다.
그떄 누군가 신데렐라를 불렀다.
신데렐라가 뒤를 돌아보니 거기에 요술쟁이 할머니가 서있었다. 할머니는 빙긋웃으며
쥐 네마리와 도마뱀 두마리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 마음씨 고운 신데렐라에게 친구 쥐가 있었다.
신데렐란느 그 쥐에게 부탁해서 쥐와 도마뱀을 데려 오게 하였다. 요술쟁이 할머니는 모두를 뒤뜰에
있는호박밭에 데리고 갔습니다. 할머니가 마법을 걸자 신기하게도 호박이 마차로 변하였다.
또 쥐는 메마리의 말로, 도마뱀은 두명의 마부가 되엇다. 그리고 신데렐라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있는 아가씨로 변했다, 신데렐라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너무나도 기뻐 춤을 추려 하는데
무거운 나막신에 걸려 넘어질뻔 했다. 할머니는 미안하다며 유리구두를 내밀었다.
신데렐라는 나비처럼 훨훨 춤을 추었다. 할머니가 신데렐라에게 그 마법은 열두시 종이 울리고 나면
풀려 버리니까 그전에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황금의 마차는 신데렐라를 태우고 성을 향하여 달리기 시작하였다. 성으로 향하는 신데렐라의 가슴은
행복으로 가득하였다.성에 도착하자 신데렐라가 넓은 방으로 들어서자 거기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신데렐라를 보고감탄하였다. 볼이 빨개진 신데렐라 앞에 와아가
다가왔다. 왕자는 신데렐라에게 춤을 청했고, 신데렐라는 방긋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가볍게 왈츠를 추는 두 사람을 모두들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방의 한구석에 있던
새어머니들은 저 아름다운 공주가 신데렐라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왕자는 신데렐라의 손을 놓으려 하지 않았고 계속 춤을 추었다. 신데렐라는 꿈을 꾸듯 황홀하여
시간이 지나는 것도 까맣게 있고 있었다. 그떄 땡땡 하고 종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열두시가되고 신데렐라는 왕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손을 뿌리치고
종종걸음으로 방에서 빠져 나왔다. 왕자가 기다리라고 소리쳤지만. 신레렐라는 돌아보지도 않고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도중에한 쪽 구두가 벗겨졌지만. 신데렐라는 그대로 뛰어갔다.
왕자는 신데렐라의 뒤를 쫒아갔지만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런데 계단 중간에 신데렐라의 벗겨진 유리구두가 있었다.
왕자는 그 유리구두를 들고 공주를 꼭 찾겠다고 다짐했다. 열두시 종이 온 마을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맑게 갠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밤이었다.열두시의 종이 그치는 순간 모든
마법이 풀렸다. 황금 마차는 호박으로,말은 쥐로, 차려입었던 마부도 도마뱀으로 돌아갔다.
신데렐라도 원래의 재투성이 아가씨로 돌아왔다 그러나 마음속은 행복으로 가득하였다.
신데렐라는 할머니께 고맙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성에서는 왕자가 명령을 내렸다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아내라는 명령이었다. 신하들은 온나라를 찾아다녔다. 많은 아가씨들이 신어 보았
지만 어느 아가씨의 발에도 유리구두는 꼭 맞디 않았다.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신데렐라의 집에 오게
되었다, 두언니가 유리구두를 신어 보았다.그러나 언니들의 발은 너무 커서 구두에 들어가지 않았다.
새어머니가 억지로 언니 발은 구두에넣으라고 하였다. 언니가 아프다고 소리를 질렀을때
한 신하가 신데렐라를 보았다.신하는 신데렐라에게 유리구두를 신어보라고 했고.
그말을 들은 새어머니가 화를냈다. 신하는 아무말 없이 신데렐라앞에 구두를 내밀었다.
신데렐라가 쭉 내민 발은 누가 보아도 아름다웠다. 구두는 꼭 맞았다.
뒤에서 지켜보던 요술쟁이 할머니가 축하한다고 말하였고. 할머니가 또 한번 마술을 걸었다.
마술을 걸자 신데렐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로 변하였다. 신데렐라는 친구인 쥐와 새들과 작별을
하고 성으로 향하였다. 왕자가 활짝 웃으며 신데렐라를 맞이하였다.
신데렐라는 온나라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왕자와 결혼을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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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을 보다가 관심이 생겨 찾아본 줄거리들..
심청은 맹인아버지를 돌보았지만.. 구속받진 않았고
신데렐라는 어릴때부터 노예생활을 했네요..
다른 설화에서는 계모에게 잔인하게 복수하기도 할정도로 구박받고 살았을테니
피곤한건 신데렐라가 더한듯;
덕분에 심청이 줄거리도 제대로 알게됐고 신데렐라 이름의 뜻도 알 수 있었습니다 ^^
첫댓글 눈 먼 아버지를 부양하고 봉양하는 것은 친딸이기에 어렵지 않았겠지만 나에게 잘못하는 계모와 언니들의 시다바리일을 하려면 끓는 속을 참느라 신데렐라가 더 피곤했을 것이다 라는게 저의 결론 ㅋㅋ 물론 아버지를 봉양하는 것도 쉽진 않았겠지만 아버지도 심청이를 지극하게 생각했으니 막 부려먹는 신데렐라 계모보다 나을듯
결국 심청이보다 신데렐라가 더 피곤하다가 정답이 되겠군요....ㅡ,,ㅡ...그나저나 북치고장구치고...부렉!!
제 생각인데 신데렐라와는 콩쥐 팥쥐가 더 비슷하지 않나....어릴때 생각한건데 동양이든 서양이든 계모는 참 못된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제 친구 한테 이거 물어봤는데요.. 신데렐라는 중간에 즐겼지만 심청이는 즐기지 못해서 피곤하데요.. 제 친구도 저와 같이 순수하지 못하다는-_-;;
멀 즐겨요?
신데렐라라는 이름 자체가 재투성이아가시라는 뜾이니 뭐/.....아그리고 유리구두가 아니라 가죽구두인가 그렇죠 번역을잘못해서 생긴 해프닝..ㅋㅋ
왕자랑 춤춘걸 즐겼다고 한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