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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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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자랑스러운 내 고향 '청양 어르신' 이야기
윤승원 추천 0 조회 122 20.12.18 09:0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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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19 07:21

    첫댓글 ■ 대전문인총연합회 김명아 회장(시인)이 보내온 축시 :

    청양 목면에 경사났네요.
    공주서 청양가려면 정산 가기전 목면인디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디
    원재 지나갈 때 한번 들려서
    입맛 줌 다시고 너머가야겠네유ㅡ

    시방은 질이 새루나서
    그냥 지나치기 일쑤니깨
    옛길루 가야지 쉬 찾을꺼 간네유ㅡ

    급할적엔 새길이 조치만유
    그래두 옛길이 조차나유ㅡ
    칠갑산 휴게소 콩밭매는 아낙네야
    노래비두 이꾸
    천장호수 출렁다리 그맛 직여주지

    칠갑산길 접어들어
    약수 한사발 들이키면
    정신이 번쩍나고
    약차 한 잔 향기 머금고
    쉬어가는 여유는

    그래두
    옛길이 최고지유ㅡ
    안그런감유ㅡ

  • 작성자 20.12.19 07:21

    {답 / 윤승원}
    구성진 축시 한 가락에 칠갑산 구기자 동동주가 술술 넘어가네 유~
    내 고향 어르신 윤홍수 성균관 대감님, 윤희숙 따님께도 전하고 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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