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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세 나라 정상이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경제안보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함께 열려 미국 인플레 감축법과 강제징용 문제 등 현안도 논의했습니다.
■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첫 대면 회담을 엽니다. 미·중 갈등 속에 북한과 타이완 문제 등이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이 야 3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도입을 두고 오늘부터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위한 장외 여론전을 통한 대여 압박을 이어갑니다.
■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신청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위기가 다른 거래소까지 확산할 조짐을 보여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기상캐스터 출신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쇼핑몰에 물품을 납품했다가 거액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SNS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내세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월드컵 16강 진출을 목표로 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했습니다. 오늘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첫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합니다.
■ 수능을 사흘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오늘부터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전국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오늘부터 화이자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겨냥해 만든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 전 세계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 번화가에서 강력한 폭발로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폭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코스피 연말 전망치 2650선까지…'안도 랠리' 이어지나
연말 ‘안도 랠리’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국내 대형증권사 6곳의 연말 코스피 전망을 분석한 결과 3개 증권사가 미국 10월 CPI 발표 직후인 11일 코스피 밴드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코스피 밴드를 2,300~2,550으로, NH투자증권이 2,300~2,600으로, KB증권은 코스피 전망치의 하단을 2,350에서 2,500으로 높였는데요
👉10월 CPI 발표 이후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진 데다 외국인이 지난 9월 말부터 6조 6,531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점이 긍정적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소식도 연말 코스피 상승론에 무게를 싣고 있는데요.
다만 일각에서는 가계 부채 부담 때문에 아직 바닥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둔촌주공 온다…정부-건설사도 '흥행' 촉각
다음 달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약 4천786채 규모 일반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낸 만큼 이번 분양의 흥행이 향후 분양시장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둔촌주공아파트는 3.3m²당 분양가가 3,900만 원대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기준대로라면 추정 분양가는 △전용 84m²가 13억 원 초반 △전용 59m² 9억 원 후반대로 매겨질 예정입니다.
인근 시세보다 약 1억 원 낮기 때문에 ‘완판’은 되겠지만 금리 인상에 시장 침체로 경쟁률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출혈경쟁' 지친 패션 플랫폼…수수료 줄줄이 올린다
연간 수백억 원씩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으며 출혈 경쟁을 해왔던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줄줄이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마케팅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그동안 무료였거나 극히 낮은 수준이던 거래 수수료와 배송비를 대폭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의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크림은 기존 거래 대금의 3% 수준인 거래 수수료를 연말 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에이블리도 그동안 판매자 이용요금을 정액제로 받아왔지만 다음달 부터는 매출의 3%씩 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분위기로 돌아선 만큼 플랫폼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수수료 인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日 여행객 39배로 늘고, 中 항공편은 줄어…엇갈린 여객수요
국내 항공사들의 대표적인 취항 국가였던 일본과 중국 여객 수요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진 지난달 여행객이 연초 대비 40배 가까이로 늘어났는데요.
국내와 일본을 오간 운송·여객 비행편 수를 모두 합치면 2천748편에 달해 9월보다 61.3% 증가했습니다.
👉항공편 수 확대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한일 노선 티켓가격은 10만 원 더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 중인 중국의 경우 월간 항공 운행 편수는 1천573편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는데요.
중국의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여행객 수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불황에 확 늘어난 골목 카페…중국집보다 3배 많아
경기 불황 속에도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커피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외식업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9만 1천845곳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커피음료점 창업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고온 다습한 환경을 활용해 열대작물인 커피 재배를 늘리는 전라남도(3,605곳) 창업 증가율이 18.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는 세계 평균 3배에 달하며, 수입액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올 들어 9월까지 커피 수입액은 9억 6천638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로 이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자료출처:http://:goo.gl/GU8M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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