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뎅기열 주의보…감염환자·사망자 속출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올해 들어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올해 1∼2월 5천200여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뎅기열 환자는 호찌민시와 빈증성 등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명이 숨졌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올해 들어 뎅기열 환자가 작년 동기보다 53% 급증한 2만 1천300여 명에 달하고 이 중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1월 50대 여성이 뎅기열로 숨지는 등 뎅기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뎅기열은 열대성 전염병으로 뎅기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최장 2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숨질 수 있다.
이들 국가의 보건당국은 뎅기열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점을 고려해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kms123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05 09:48 송고
첫댓글 요즘 처방약들이 좋아 치사율이 엄청 낮아 졌는데..특히 면역이 약한 노약자,어린이들이 조심...
골프장에 갈때 모기 스프레이 뿌리고,,
고인물에 뎅기모기가 주로 알을 낳아 서식을 하니 숲 같은데는 피하는게 좋고..
걸리면 즉시 병원에 입원 2~3일정도 약먹고 안정을 취하면 됩니다.
사이공 같은 도심지는(외곽지역 제외) 뎅기모기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서식환경이 아니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과로도 주범이 될수있다고 합니다.
롱안 세계로 병원이 저희 회사에서 15-2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거주중 3번을 감기 몸살 증세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의 말.
혈액체취하고 검사후 뎅기열 입니다. 라는 진단을 하시더군요.
뎅기 모기에 직접 물리지 않더라도 베트남에서 뎅기열의 인자를 가지고 있는사람에게서 다른 모기로 인하여 옮겨 질수 있다고 하더군요. 뎅기 모기에 물린다 하더라도 꼭 발병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뎅기열 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항시 과로하거나 과음 했을때 발병할수 있다고 하네요.
처방도 닝겔한병 맞고 먹는약 한봉지(진짜 많습니다. 한번에 10종류 정도)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고 휴식 하십시요. 하는걸로 처방 종료입니다.
과로하지 말고 일을 쉬엄쉬엄 해야 하는데....
이궁 몸이 우선 입니다 아파보니 몸뚱아리 소중함을 알겠나이다 ㅜㅜ
아~~소중한 정보 감사함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예방접종제는 없나요
@벳지바고 아직까지 뎅기열 예방 백신은 없는걸로 압니다.
그러나 치사율은 소아에 집중이 되고 성인들은 사망율이 극히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베트남남부가이드cento ㅎㅎ 빨리 나으세요. 다리는 좀 괞찬습니까?
미리 예방백신 있으면 접종하고 가야 겠네요
조심해야 겠네요..따로 백신은 없다고 하네요..
조심 조심!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이 주로 걸린다고 하니 과로 과음 자제하고 특히 모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뎅기모기는 주로 하체부위를 문다고 하니 골프장 가실때는 반바지보다는 긴바지를 입을 것을 권합니다. 뎅기열 걸리면 거의 정말 고통스럽고 초죽음 상태까지 가더군요^^
댕기열 예방 백신 있으면 알려주세요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