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무게가 느껴질 때 꼭 해야 할 일!
- 조태성
1.
전세 재계약, 내년 교회 이전, 한 달 생활비, 성도님들 질병과 문제들 등... 누구나 그렇듯이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불편한 감정, 생각들로 인하여 멍해지기도 해요. 그럴 때 이제는 배운 것이 있어서 얼른 적용합니다.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단해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격렬하게 하는 것이 있어요. 교회에 조용히 앉아서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성령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님의 임재로 제 안팎으로 머물러 계신 것이 진리임을 되새깁니다.
2.
임재의 느낌은 있을 때도 있고 잘 안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래도 영혼의 민감함을 훈련해오다 보니 보통은 임재를 믿고 알아차리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게 성령님의 임재 안에 머무는 시간이 참 좋아요. 감사하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성령님의 위대하신 사역이 이뤄지기 시작해요. 바로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시는 사역이 성취됩니다. 그 은혜 덕분에요.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가 제 영혼의 상태, 마음 상태가 됩니다. 이 말씀이 체험되는 상태라고 할까요?
3.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27:4)
그러나 다윗은 이토록 중요한 영적 우선순위를 추구할 때 큰 고난 속에 있었지요. 바로 앞 구절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4.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시27:2-3)
이런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기도하지 않아요. 원수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놓치는 걸 더 경계하기 때문에요. <오직 한 가지 일>을 간구한다고 선포하는 겁니다. 자신이 고통받는 중에도 지켜야 할 것,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았습니다.
5.
바로 창조의 목적인 성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입니다. 친밀함이지요. 우리의 진정한 만족과 행복도 같습니다. 이걸 놓치면 기복신앙으로 가게 됩니다.
영적 전투도 종종 발생해서 미혹을 받으면 축복(문제 해결)이 참된 만족과 안정감 준다고 속아요. 그러면 영혼은 결코 채워지지 않고요. 그만큼 공허함이 발생해요. 공허하니까 다시 축복으로 채우려고 발버둥 치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감사한 것은요.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성령님을 놓쳐도 반복해서 마음을 두드리신다는 겁니다. 신호를 보내세요. 예수님을 부르도록이요. 주님 앞으로 나아가도록이요. 조용히 성령님의 임재 안에 머물기를 힘쓰면요. 진정한 만족, 안정감이 오직 예수님만으로 가능함을 재발견합니다.
혹시 내 삶에, 내 마음에 거친 파도가 날 향해 온 것 같나요? 바다에 빠져들어가지 마시고요. 파도치는 바다 위에 서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시자고요. 가까이 계신 것을 보는 믿음의 눈이 열릴 겁니다.
7.
그것을 위해 함께 훈련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10분이라도 홀로 있기를 추천해요. 가능하시면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세요. 그곳이 벤치든지 비상 계단이든지 혹은 화장실이라도 좋아요.
성령님께서는 이미 함께 계시니 믿음으로 그분을 불러보세요. 마음으로 혹은 작은 소리로요. 그리고 생명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도 불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내가 못느껴도 영적 세계에서는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변화의 바람이 이미 불어오고 있거든요. 성령님께 여러분의 하루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중보기도 #하늘이 #이학섭목사님 #김형민목사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를위해기도합니다
첫댓글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문제나 상황에 치여서 성령님과의 교제를 놓치지 않고요. 다른 무엇보다 성령님과의 관계를 위해 시간을 내어 조용히 그 안에 거하겠습니다!!
은혜 가득하고 평안한 밤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을 존중해드리고자 노력하시는 전도사님을 축복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
샬롬입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인 성삼위일체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 나누고 동행하는 삶을 놓치면 기복신앙으로 가게 됨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더욱 힘쓰겠습니다.
잠시후 금요기도회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힘쓰시는
형제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쉼이 있는 밤 되셔요.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잠히 있기에 힘쓰겠습니다.
제 삶에 가장 우선순위인
성령님의 임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