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의 예언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마른잎 하나
세멘트로 포장된 앞 마당을
힘 한번 쓰지 못한체
바람에 이끌려
어디론가 사라지네요
내일부터
한반도 대부분 기온은
5도 안팍
겨울옷을 꺼내입어야
활동할수 있겠네요
한 동안
가스 전기료 잊은체
생활할수 있었지만
이젠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히터 작동하는 소리에
신경을 곳추세워야 겠지요
한전에 쌓여간 부채가
200조
가스공사의 부채도
100조를 턱밑에 두고 사는
우리 국민들
이 모두는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거시경제의 부작용이지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 2%
어제 한국은행은
말도 되지 않는 이유를 나열하며
다시 금리를 6개월째
그대로 묶어뒀지요
금리차 2%
일억을 미국에 맡기면
2%를 더 받는다는 이야기죠
여기에서 더 심각한 것은
우리 한국의 원화가
미국의 달러보다
안전자산으로 유용한가
이것이 핵심이지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와중에서
미국에겐
경제적 정치적으로
불리한 전쟁이지만
달러의 원화에 대한 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이유는
원화의 달러에 대한
약점과 단점 때문이지요
지금
한국 금융시장에서는
현금차입에 혈안이 되어
모든 금융사는
시중에 돌고있는 현금 모우기에
시활을 걸고있지요
미국의 국채금리가
5%를 찍었구요
한국의 국채금리도
5%를 찍었지요
시중에 돈은 국채로 몰려
돈은 씨가 말라가고
금융가는 유동성 위기에
사활을 걸고있지요
주식도 끝모를 추락을 하고
소비와 고용은 위축되어
다가오는 겨울
추운 날씨와 함께
우리들을 더욱
힘겹게 고문하겠지요
오늘 새벽
헤드라인 뉴스에 모습을 드러 낸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1%대
저금리 시대를 꿈꾸지 마세요
차입을 해서
부동산 또는 금융상품 다른 물품을
구입하는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언제 다시 저금리 시대가 올지
저 역시 알지 못한다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지요
거시경제학의 아버지
존 케인즈는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에서
이렇게 말 했지요
화폐 공급이 늘어나
금리가 떨어지면 지구상에서
이자소득자는 사라지게 된다고 했지요
돈은 생산적인 곳으로 모여
돌아간다 말 했지요
100년 뒤
2010년부터 2021년
10여년 동안
자본주의를 표방한
세계 모든 나라들은
0(제로) 금리시대를 열었지요
이제 상황은 급 반전하여
케인즈의
예측은 정확히 맞췄지요
그런데
화폐는 자산가격을 높이는데
혈안이 되었으니
어쩌면 그의 예측은
반 만 맞은 결과를 낳았지요
이제 현금가치는 놀라울 뿐이죠
단기채를 사는
머니마켓펀드(MMF)에 돈을 넣어도
수익률이 입을 째지게 만들지요
2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5.2%를 넘은 상태지요
돈 있는자에겐
이보다 더 좋을순없지요
빚이있는 사람들은
시간과의
힘든 씨름을 해야하지요
인플레와 싸우는
미연방준비제도를 보는
빚쟁이들의 마음은
착찹하기만 하지요
인내심은 이미 바닥을 지나
땅끝으로 끌려가고 있지요
시장은 추가금리 인상에
경보를 울리고 있지요
금리인상 예측을 집계하는
페드워치는
향후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 했지요
시장 금리는
이에 아랑곳 하지않고
소비호조를 구실로
전쟁 중에도 상승했지요
미국 정부는
더 많은 국채발행으로 U턴 했구요
신용등급 강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쳐 날뛰고 있지요
이대로 가면
미 연방정부의 채무 부담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지요
현재 미국의 총 부채는
우리 돈으로 약 8경쯤이란
보고서와
뉴스를 통해서
우리들은 알고있지요
미국이 빚을 내서
자국 국민들의
행복지수에 사용하고
전 세계가 부담하는
애초부터 불공정 불평등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미연방준비제도 의장 파월은
미 국채가 매력적이라며
온갖 선전선동으로
전 세계에 알리고 또 알리죠
만에 하나
미국 정부가
빚 때문에 파산을 하게 된다면
다음엔 어떻게 될까요 ?
전 세계가 파산이지요
밑바닥 서민들은 빚 때문에
고독사로 목숨을 끊는데
이 슬픔
누구에게 줘야하지요?
이자 소득자는 죽지않고
호황을 누리는 영생불멸한
자본주의 리더들
케인즈의 말은 틀렸지요
그래도
그에 말의 본질은
자본주의 모순이 가지고 있는
원론을 이야기 한 것이죠
이 세상은
고금리든 저 금리든
케인즈가 외친
이성적 충돌이라는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야겠지요
저금리로 지탱해 온 좀비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하여
사망선고를 해야하고
미래를 향한
글로벌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힘차고 치밀하게 계산된
국가 거시경제에
희망을 걸수밖에 없겠지요
안팎에서 밀려오는
부조리와 비리 부패
국가간 생존 게임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온 국민이 똘똘뭉쳐
위기를 극복 해야겠지요
엄청나게 힘들었던
옛 그 시절
현대사의 주역이었던
그분의 말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 잊지말고
기억합시다
어쩌면
그때보다 지금이
더 위기같아요
긴 글 읽어 줘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좋은글 모음♡
케인즈의 예언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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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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