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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하는 모세를 세워주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4:1-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어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괴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10)
1.사명을 받은 모세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여기서 모세의 문제점이 무엇입니까?(1)
2.모세의 두려움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어떤 세가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셨습니까? 이 기적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2-9)
3.기적을 체험한 후에 모세는 또 무슨 핑계를 됩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약속의 말씀으로 모세에게 힘을 주셨습니까? (10-12)
4.이번에는 모세가 어떤 반응을 나타냅니까? 하나님께서 왜 노를 발하십니까?
5.아론을 동역자로 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4-17)
6.본문에 나타난 모세는 어떤 사람입니까?
7.본문에 나타남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백성의 불신을 염려하다(1)(2)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2-5)
(3) 손에 나병이 생기다(6-9)(4)모세가 언변 부족을 핑계하다(10-13)
하나님이 아론을 모세의 입으로 세우시다(14-17)
세상을 살아갈 때 믿음의 방법과 현실의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신중함은 중요하지만, 과도한 신중함은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의 생각을 우선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신중함과 신앙의 균형을 맞추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확고히 함께하시겠다는 약속과 보증을 받았지만, 그것이 모세의 행동이 바뀌어 실천에 옮기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모세의 미온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은 자신의 자격에 대한 의심(3:11, “내가 누구이기에”)과 하나님에 대한 확신 부족(3:13, “그의 이름을 무엇이냐 하리니”)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점점 자신이 지도자로서는 부적격한 인물임을 강조하면서 마지막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을 우려하실 때, 모세에게 세 가지 이적을 보여주십니다.
첫째, 지팡이를 뱀으로 변화시키고, 다시 지팡이로 돌려놓으라고 하십니다.둘째, 손을 병에 걸리게 하고 다시 깨끗하게 회복시키며,
셋째, 나일 강물을 땅에 쏟아 피로 변하게 하여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제시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동시에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빌4:13)내게능력 주신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있느니라.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을 때 나는 부족해서 못하겠다고 꽁무니를 빼는 것은 겸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무시하는 교만입니다.
1.회피하는 모세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미 여러가지 약속의 말씀을 하였습니다.(3:11,12.)그런데 모세는 백성들이 자기를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보다 백성들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의 부족함을 더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세가지 이적 행하는 능력을 주심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절“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고 하십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막대기에 불과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기적을 행하는 권능의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17절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이것으로 이적을 행할 찌니라.
우리가 가진 작은 것들이 믿으로 하나님께 드려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도 일어납니다.(막6:38-44)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큰일을 행하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아직도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기는 말재주가 업사도 핑게를 댑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어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하시면서 모세를 타이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네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12)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2.모세를 세워주시는 하나님(13-17)
하나님께서 능력의 말씀을 주셨어도 모세는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하면서 끝가지 자기는 자격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드디어 하나님게서는 노를 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시고자 하는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무시하고 이 핑게 저 핑게를 대면 결국 하나님께서는 노를 발하시고 징게의 채찍을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 잘하는 동역자 아론을 주셨습니다. 결국모세는 하나님께 항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 많고 연약한 모세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도우셔서 사명인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당신은 어떤 약점 대문에 부족한 점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거역하거나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알량한 능력이나 어리석은 지혜로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를 도우도록 사용하시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능력과 지혜를 더입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의 미렴한 것들을 택하신 세상 지혜를 부끄럽게 하시며 세상에서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고전1:27-29)끝가지 도망가려고 하는 모세를 끝까지 세워주시는 하나님은 인생들을 사랑으로 양육하시는 참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형 아론이 도우미로 나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모국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소통에 문제가 있으며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협상을 위해 아론이 세워졌습니다. 이로써 모세는 하나님을 대변하고 아론은 모세를 대변하며, 아론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이 되는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형 아론의 합류와 지팡이의 기적 약속과 함께, 모세와 하나님의 사명에 대한 줄다리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아론을 동역자로 세워 부족함을 보완하셨습니다. 우리의 능력과 자원이 부족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을 준비하시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일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사명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역할을 적절히 배분하시며,
우리의 협력과 순종을 통해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1) 백성의 불신을 염려하다(1)
모세는 처음에 자신의 자격을 의심했는데, 하나님께서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의 망설임과 거부의 두 가지 추가적 이유가 나타납니다. 첫 번째로 그는 백성의 불신을 염려하고, 두 번째로 자신의 언변 부족을 탓합니다. 첫 번째 핑계는 자신의 체험적 증언에도 불구하고 백성은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나신 사실도 믿지 않을 것이라는 푸념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모세의 자신감 결여와 믿음 부족으로 인한 불순종의 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품을 의심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확고한 기적의 증표를 보여주십니다.
(2)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2-5)
갑자기 하나님은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에 대해 물으십니다. 여기서 출애굽과 이후의 광야 40년 내내 중요한 이적과 기사를 일으킬 모세의 지팡이가 최초로 등장합니다. 모세는 당시 목자들이 들고 다니던 지팡이를 소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지팡이는 양 떼를 몰 때, 그리고 거친 광야 여기저기를 거닐 때 사용되는 필수품이었습니다. 모세의 그 흔한 지팡이가 이제 특별한 지팡이, 즉 ‘하나님의 지팡이’로 바뀝니다(20). 하나님께서 쓰고자 하신 순간 아무리 평범한 물건일지 언정 특별한 물건이 됩니다.
하찮은 나귀 한 마리가 메시아 왕을 태우는 귀한 나귀로 쓰임받을 수도 있습니다(마 21:2-3).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지팡이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최초의 기적은 지팡이가 뱀으로 변한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 명하시자 모세가 순종했습니다. 이때 지팡이가 뱀으로 바뀌었습니다. 모세는 기겁을 하고 뒤로 물러섰습니다. 모세 앞에서 꿈틀거린 뱀은 코브라와 같은 독사였음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독사의 꼬리를 잡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모세의 믿음에 대한 시험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명적인 독을 가진 코브라의 꼬리를 잡는 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용기 내어 손으로 뱀의 꼬리를 잡자 뱀은 다시 지팡이로 변했습니다.
모세는 이 기적을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시연해야 하며, 이를 통해 그들이 모세가 하나님께서 보낸 구원자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적은 애굽의 마술사들도 일으킬 수 있는 일이기에, 백성들은 여전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두 번째 기적을 준비하십니다.
(3) 손에 나병이 생기다(6-9)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손을 품에 넣으라 명하셨습니다. 모세가 순종하여 손을 품에 넣자 손에 악성 피부병이 생겼습니다(6). 명사 ‘짜라아트’는 흔히 ‘문둥병’(한글개역) 혹은 ‘나병’(개역개정)으로 번역되나 ‘악성 피부병’(공동번역 새번역)이 가장 타당한 번역입니다. 왜냐하면 짜라아트의 증상은 나병의 특징과는 거리가 멀고 건물의 벽이나 가죽 제품과 같은 사물의 표면에도 짜라아트(악성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편의상 이것을 ‘나병’으로 칭하기로 합니다. 손에 나병이 발생하자 모세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손을 품에 넣으라 명하시고 모세는 즉각 순종했습니다(7). 이때 모세의 손이 정상이 되었습니다. 나병으로 물러진 피부에 다시 생살이 돋아 온전케 된 것입니다.
이것은 백성에게 보여줄 두 번째 표적입니다. 모세는 그들 앞에서 이것을 시연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재확증할 것입니다. 나병의 기적을 통해 병을 일으키고 고치는 것은 마술사의 능력 밖의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입니다. 또한 병 치료는 의사의 영역일 수 있으나, 의사 역시 나병과 같은 무서운 병을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마술사들이 흉내 낼 수 있는 첫 번째 이적을 믿지 않더라도 두 번째 이적은 믿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믿지 못하며 모세의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9). 실은 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세 번째 표징을 준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일강 물을 떠다가 땅에 부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면 나일강에서 떠온 그 물이 땅 위에서 핏빛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것은 나일강 전체가 핏빛으로 변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세 번째 기적은 현재의 미디안 땅에서 미리 시연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가서 백성 앞에서 직접 실행해야 할 기적입니다. 모세는 나중에 애굽으로 가서 모든 장로를 모으고 백성 앞에서 이 모든 기적들을 그대로 시연했습니다. 이때 백성은 여호와를 믿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습니다(4:30-31).
모세가 언변 부족을 핑계하다(10-13)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순종하며, 우리의 부족한 부분은 그분의 도움으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능력과 자원에 따라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존함으로써 그분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움을 신뢰하며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10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10-13)
모세는 이제 자신의 자질 부족, 특히 부실한 언변을 핑계거리로 내세웁니다. 사실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과 덕목은 말의 능력일 수 있습니다. 모세가 말한 혀의 어눌함은 그가 40년 동안 이방인인 미디안 가족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그의 모국어 히브리어와 이집트어의 구사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이집트어의 어눌함은 바로와의 담판 협상에서 문제를 일으킬 것이며, 히브리어의 부자연스러움은 백성을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인도할 수 없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경에 나타나는 모세의 모습은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는 자주 백성 앞에서 연설하는 지도자로 나타납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은 “모세가 말과 하는 일들에 능하더라”라고 설교합니다(행 7:22). 그는 결코 언어장애인이나 말더듬이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장 무난하게 모세는 언어 구사에 문제는 없었으나 스스로 자신을 말주변이 없는 인물로 격하하며 변명을 하고 핑계를 대고 있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것은 모세의 자신감 결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사람의 입과 눈과 귀를 주관하시고 통제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모세의 입과 함께하시어 해야 할 말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11-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순종의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하나님이 아론을 모세의 입으로 세우시다(14-17)
하나님은 모세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아론을 세우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인식하고, 필요한 동역자를 보내어 사역을 효과적으로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역할을 적절히 배분하여 사명을 성취하십니다. 우리의 순종과 협력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협력해야 합니다.
14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14-17)
모세의 거듭된 고사에 하나님께서는 결국 화를 폭발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노하신 이유는 그가 거듭 순종하기를 망설이며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를 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노를 가라앉히시고 대안을 제시하십니다. 끝까지 모세를 독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그가 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사명자를 부르실 때 결코 폭압적 독재자로서 명령하는 분이 아니라 인격적인 대화와 설득의 과정을 통해 모세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형 아론이 도우미로 나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모국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소통에 문제가 있으며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협상을 위해 아론이 세워졌습니다. 이로써 모세는 하나님을 대변하고 아론은 모세를 대변하며, 아론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이 되는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형 아론의 합류와 지팡이의 기적 약속과 함께, 모세와 하나님의 사명에 대한 줄다리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아론을 동역자로 세워 부족함을 보완하셨습니다. 우리의 능력과 자원이 부족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을 준비하시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일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사명을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역할을 적절히 배분하시며, 우리의 협력과 순종을 통해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애굽기 3:13-22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14)
1.모세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나는 스스로 있는 자” 의 의미느느 무엇입니까? (13.14)
2.하나님께서 “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아라고 말씀하신 뜻은 무엇입니까?(15)
3.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이르사엘 백성들에게 가서 할 일과 또 애굽왕에게 할 일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켜 주셨습니까? 또 모세에게 애굽왕이 어떻게 할 것이라고 미리 알려 주셨습니까? 여기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까?(16-22)
4.당신이 지금까지 믿어온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5.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것을 깨달았습니까? 하나님을 잘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엄청난 사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백성을에게 가서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내셨다고 말해야 했습니가. 그래서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할지를 하나님께 질물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란 하나님의 인격과 본질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1.“나는 스스로 있는자니라” (13-14)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을 모르도록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여러가지로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모세의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신지를 계시해주신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라고 질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되어진 분이 아니라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알파와 오메가이시요, 처음과 나중이요, 영원부터 영원까지 불면하시는 분이십니다.(계1:4.8.2:8)
모든 존재의 제일 원인이 되는 분이십니다.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분이십니다. 교만한 인간들은 하나님이 절대주권을 무시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상 역사와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을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영원토록 찬송하며 살도록 지음받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2.“나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아곱의 하나님이라”(15)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세월 동안 노예로 전락되어 바로를 섬기느라고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하브라함이 섬기고, 이삭이 섬기고, 야곱이 섬기던 하나님을 잊어버렸느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찌기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약속하셨으며 그 약속은 이삭과 야곱을 거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약송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들을 세원세상 만민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는 분이시며 그 약속을 그래돌 이ㅣ루시는 분이십니다. 또 하나니므이 약속은 여러 믿음의 조상들을 통해 이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브르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던 하나님이시며 이삭을 지켜주셨던 하나님이시요, 교활한 야곱을 참고 키우셔서 믿음의 조상이 됭게 하셨던 하나님이시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과 탄식을 보고 계시며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을 하루 앞도 내다보지 못하나 하나님은 수천년에 걸친 구속의 경륜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3.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16-22)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을 때 두려워 떨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라기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십니다. 해야 할 바를 지시하십니다. 모세도 엄청남 사명 앞에서 어찌ㅐ해야 할 바를 몰랐을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애굽에 가서 무슨 말을 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를 구체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일은 쉽게 될 것이 아니란 것도 미리 말씀애 주셨습니다.(19)사명인의 길은 순탕한 길이 아니라 좁고 험한 길이요, 맣은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그런,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길이요,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반드시 성취되고야마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구체적인 지시를 받으며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암송말씀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니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라(14)
기도노트
첫댓글
2025.03,09.
시온성 주일 강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