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보셋의 절망
[사무엘하 4:1]
여러분은 살다가 절망한 적이 없으신가요?
무엇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절망 하거나 낙심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 이스보셋의 절망이 나옵니다.
군대 장관이였던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힘이였고, 나라의 행정가였습니다.
그런 그가 헤브론에서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이스보셋은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 또한 놀라게 되었다는 합니다.
※ 이 짧은 구절 속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첫째,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스보셋의 계획대로라면 아브넬을 통해, 이스라엘이 통일되고 전체 왕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은 점점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 둘째,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스보셋은 철저하게 아브넬을 의지했습니다. 아브넬의 그의 모든 권력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넬이 죽자, 그에게는 의지할 것이 없어졌습니다. 맥이 풀려 버렸습니다.
이처럼 아브넬의 죽임은 이스보셋에게 충격이었으며, 이스라엘에게도 충격적인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셋째, 하나님이 책임져 주셔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스보셋의 인생은, 견고한 인생이 아니였으며, 견고한 나라가 아니였습니다.
위태한 나라였고, 결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이 아니였음을 봅니다.
※생각해보기
내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이 인생이라면 그것은 믿음이 없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내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인생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