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 중간단에 있는 소국과 가재발
맨 아랫단에는 내년 여름이나 돼야 꽃이 필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카랑코에들이 다 꽃봉오리가 맺혀있고...
심지어 찌질이라며 간직도 안 해 주고 구석에 처박아두었던 아이도 꽃망울이 올리고 있는데...
이 아이는 공주처럼 돌봐주고 있었는데...
아직도 꽃망울이 하나도 없습니다.
화초방 개설하기 전부터 살았으니 4살이나 되는데 작년 재작년에 병을 앓느라 꽃이 하나도 못 피었습니다.
올해는 잘 필 줄 알았는데 데 아직이라..... 벌을 좀 줘야겠습니다.
화초선반 밑에 종이박스를 놓고 그 속에 가두었습니다..
헝겁까지 덮어서 완전히 빛 차단을 시켰습니다.
꽃망울이 생길 때까지 금식이고...
빛 하나 없는 독방에 감금입니다.
재작년 가을에 화단의 흙에 섞여 들어온 업둥이 알로카시아.
유기 되어 썩어가던 군자란도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첫댓글 대단하셔요.
화초에 정성을
듬뿍 쏟으시니
화초들이 다들
반질반질 합니다.
그리고
다죽어서 버린 화초들을 다시
살려놓으시니
그정성이 대단해요.
ㅎㅎㅎ감사합니다.
화원인줄 알았어요~!!
예뻐요~^♡^
젓갈고추장 자주 담그시나요?
저는 더맛있게 하려고 조기젓 담갔습니다.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2/AHIv/10686?svc=cafeapp
@맹명희 지기님
젖갈고추장
자주담아 먹고
나눠먹고
겹장 담아서
된장도 잘
나누어 먹고
있어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황금자(남양주화도읍) 그러셨군요.
조기젓으로 하니까 고추장이 더 고급져요. 조기나 황석어젓 담아두고 쓰세요
진짜 부지런하신거에요.
저렇게 키우시느라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하셨어요.
완전 꽃동산이네요.
보시고계시면 진짜 행복하실듯해요~
꽃 구경하고 돌보는 동안 늘 행복합니다.
화초들이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을듬뿍 받아 윤기가 반들반들 합니다 눈 호강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날인데 선생님댁은 꽃피는 봄날입니다~
얘가 이제 여섯 촉이나 되었습니다.
@맹명희 선생님 참 대단하신 금손이십니다.
식물들에게 정말 최적의 조건을 제공시는거 같습니다.
저에게 있는 애들은 잎이탄채로 두촉이 올해 꽃도 피우지 않고 그대로 있는데 얘네들은 점점 식구가 불어나네요^^
@김선화(햇살) 거름을 안 주셨어요?
언제 꽃친구 되어 주시고 언제 일품요리 재료로 쓰일 젓갈 담그시고 회원님들에게 쉽게 따라할수 있게 만드는 방법 가르쳐 주시고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먼 거리만 아니면 선생님댁 꽃동산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 눈호강 마음행복 누려보고 싶습니다
찌질이라고 하기엔 샘 정성으로 작품이 되어 갑니다
꽃피면 더 사랑 받겠습니다
아유...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부끄럽게도 사진으로 항상 선생님 화원 공짜 구경만 잘하고 있습니다
그저 감탄사만 날리며~~~~
꽃사진만으로도 마음의 위로도받고 감탄사도 연발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
하얀 가재발이 우아하게 보입니다. 모두 활짝 피면 눈부실듯합니다~
우와 봄.여름 입니다
진짜 꽃 잘 키우시네요
넘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와ㅡㅡㅡ우 화원입니다
예쁜꽃구경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언제들일지
대략난감하답니다그냥내버려
아님지인들 가져가라할까
망설이다 아직 손못대고
있답니다.
죽는건 죽이고
남는것만 아들이
화요일 휴가내고
온다니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들이 요령없어서
무거워 못들일것같습니다
엔젤.알로카시아
대빵큰 사기화분이라서
아들이 와도 바라만
볼것같아요 에효
이참에 다치울까도
생각중입니딘.
@김영옥(인천강화) 그 자리에서 얼지 않도록 좀 잘 싸 주시지요.
@맹명희 워낙 추운곳이라서요
카페가 있긴한데
거기도 바람만 피하지
어는건 똑같아요
일단 오늘 제부들이
김장하러 와서 카페에
올려두간했는데
서울촌놈들이라 힘도
못쓰고 요령도 없어요.
먹는것만 많이 축내구요 ㅎ
@김영옥(인천강화) 비닐로 둘러줘야
겠어요.
오늘 김장했는데
호스가 얼어서
뜨건물 끓여다
호수 녹여서 물받았답니다.
@김영옥(인천강화) 뽁뽁이로 여러번 감아주세요.
@맹명희
예 그럴께요
감사드립니다.
@김영옥(인천강화) 왕겨가 좋긴한데..
소창같은 거라도 속에 넣고 싸주세요.
참 이쁜 맹샘가든~^^
문열자마다 딜다보고
오늘 김장하고 마치고
지금또 들여다봅니다
오동통통 멋집니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ㅎ
와~진짜 예쁘게 많이 폇네요 오늘은 교회갔다와서. 순무김치 담는다고 쪽파까고 여적하고 이제야 이렇게 이쁜꽃을 보네요.
진짜 어떻게 이추운 겨울에. 저렇게 예쁘게 많이폇을까요
진짜고마워요 예쁜꽂을보여주셔서
여기서 봐도 넘넘 행복합니다
감사감사 드려요
꽃밭 이쁘게 가꾸었습니다
군자란이 선생님 정성으로 물건이 되었습니다
세상에나
이 많은 화초를 가꾸시며
행복한 웃음 웃으시는
맹 선생님 모습 상상합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
본문에 참석 못한 식물들이 많이 있어요...
꽃 지고 볼품없어진 이런 화초들은 꽃 필 때 까지 동참이 어렵고요......
늘 그 얼굴이 그 얼굴인 관엽식물들은 대부분 참석을 안 해요..
@맹명희
네.....
그런 식구들 합하면
대가족 건사하시기도
하루 24시간이
부족 하시겠습니다
식사하시고 따끈한 차한잔 들고 나가시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많을듯 하네요
기름 바른듯 반질반질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댁 화초들은 언제보아도 늘 잎이 푸르고 건강합니다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소홀함 없이 키우시는 애정이 느껴집니다
벌받는 화초 ㅎㅎ 얼릉 꽃펴서 벌 고만 받기를 바랍니다 ~선생님 표현이 위트가 넘칩니다^^
저는 눈으로 봐도 이쁜 화초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느껴져요~^^ 역시 꽃과 식물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하네요!!^^
화초도 벌받아야 정신 번쩍나 꽃을 피우는군요.
우리집 영감님도 벌주면 김장할 때 팔 걷어부치고 도와줄라나 몰라요,.
빤들빤들 놀면서 김장 끝나니 김치 짜다고 타박하네요.
저 화초처럼 어둔 곳에 가둬놓으면 새사람 될라나요?^^
(늘 마음 상하다가도 건강에 백점 후히 주고나면 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