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도연법향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우연한 계기로 안심정사를 알게 되었고
지장경을 독경하고 있습니다.
지장보살본원경 속에는 저의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삼보에 귀의했다가도 이내 제멋대로 살아갔습니다.
살림은 늘 빈곤하였고 하는 일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래도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야 라는
기대감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맨날 사는게 똑같았습니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운명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살고 노력하면 운명도 바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살면 살수록 제 앞날이 불투명하였고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나는 왜이렇게 운이 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주를 보면 말년 운이 좋다는데 나는 왜 아직도 이 모양일까?
잘 살긴 하는 걸까??
참 어리석었지요?
죄를 그렇게 오랜기간동안 크게 지어놓고서
뉘우침 없이 공덕도 짓지 않고 거저 복을 받기를 바라다니요.
도둑놈 심보가 맞지요?
저는 술을 참 좋아했습니다.
배고프면 소주 한 잔이 생각이 났습니다.
빈 속에 소주는 참 맛있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소주 한 잔 생각이 났고
낮에 먹는 술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주사는 없었습니다.
필름이 끊겼다고 하지요?
다음날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마셨어도 남들은 멀쩡했었다고
그렇게 취한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술을 마셔도 매너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비가 붙었고 무례한 짓을 하고 다음날이면 후회를 하고
부끄럽고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지장보살님께서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요?
여러모습으로 나투시어 저를 깨닫게 해주시려고
그렇게 많은 신호를 보내고 부끄러움을 주셨는데도
바로 눈치도 채지못하고...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안심정사 법안스님과 지장경 독경으로 이끄심에 감사드립니다
술은 안심정사 알게 되기 며칠 전에 끊었습니다.
이제 술은 마시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지장경 독경을 하면서 금주의 의지는 더더욱 강해졌습니다.
제가 지장경을 몰랐을때 그래도 어렴풋하게 짐작을 하게 된 것은
지장경 제7품 (산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에게 이익됨)에서
'염부제의 중생이 목숨을 마친 부모나 가족들을 위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고 청정하게 재를 베어 공양을
올리면 산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가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이 부분입니다.
저희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49재를 지내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10년 정도 지났을 때 다니던 절에서 시아버님과 시조부모님
천도재를 올렸습니다.
천도재하기 전에 스님께서 좋은 일 생길꺼라고 말씀하셨지만
깊이 새겨듣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2주정도?? 한달이 안 되었을 쯤에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때 이게 뭐지??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지장경 독경하니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래도 불안하였고 타고난 운도 바꾸고 싶었고
부자로 살고 싶었고 운이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차에
유튜브로 법안스님을 알게 되었고 지장경 독경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안심정사를 알게되고 지장경 독경을 하게 된 것은
그래도 지난 날, 부처님을 사모하고 의지했던 작은, 아주 작은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로 이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지장기도 한 지 백일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현재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이 걱정되고 두렵긴 하지만
이것도 제 운명이 바뀌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도를 잘하고 있다는 증거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도정진 할 것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일요법회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참여한 법회이지만
스님께서 법문하시는 동안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감사함의 눈물이였습니다.
지금에서라도 안심정사와 지장보살님과 지장경의 인연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부자가 되어서 제 마음껏 보시하는 불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제가 다니는 성불사와 안심정사에 보시 많이 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특히나 지장보살님 전에 보시 공덕 많이 짓겠습니다.
저는 지장보살님을 너무나도 사모합니다.
지장보살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중생들을 위하여 애쓰심이 너무나도 안쓰럽습니다.
저는 지장보살님께 도움이 되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 남방화주 대원본존 지장보살 _()__()__()_
첫댓글 도연법향 법우님의 안심정사 일요 아비달마 법회 동참을 환영합니다.
부처님 법은 오차가 없으며 우연이 없습니다.
그동안 지으신 선한 공덕의 결과로
선지식 철학박사이신 법안스님과의 만남으로 이제 삶의 방향이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막대하게 부자가 되기위한
씨앗을 복전에 심으셨어요.
법안스님께서는 오직 경전의 가르침을
불자들에게 전하시며
불법승 삼보의 귀의에 큰 도움을 주시기에 안심정사와 인연이 되시는 법우님들은 기도, 수행에 멈춤이 없이 나아가시기에 법당에 오셔서 뵈면 모두 밝은 얼굴과 미소로 도연법향 법우님을 환영해 주실거에요.
안심정사에서는 군 포교는 물론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월 10톤, 연간 120톤의 공양미를 나누는 사실에
모두 놀라운 모습을 보이시지만
법당에 오셔서 눈으로 확인해 보시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청정 도량,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도량, 보시바라밀의 실천행을 우선으로 하는 도량이기에
도연법향 법우님도 마중물 공양을 시작하시며 불가사의한 가피 경험을 수시로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남이 결코 우연이 아니기에
편하신 법당에 오셔서 더 좋은 만남의 인연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 정진하며 그때 그때 제 형편에 맞게 공양 올리겠습니다.
저는 서울도량에 한번 방문 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서울이라도 거리가 멀지만 교통편이 좋습니다.
이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도량에 오시면 저를 찾아주세요.
안심정사 법당 방문 기념품을 준비해서
환영하고 응원할께요.
할수있어 !
정말잘돼 !
@최영근 선생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법우님의 진심어린 진솔한 글에 가슴에 감동의 물결이 일렁이네요.
꾸준히 기도하셔서 꼭 불보살님의 가피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법우님 아미타불
잘 선택하셨습니다~~
불교를 제대로 몰라서 어리석게 살기 때문입니다~~나도 또한 그러했구요~~
모든게 감사하는 일뿐인데~
그걸 몰라서.알아차리지 몰랐기 때문입니다~~하나씩 알아차리다보면
이런 원리였구나~하고 깨달으면서 참회도 즐겁게 하는날이 온답니다~~
법우님들 가피담도 찿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물러나지 않는 기도 정진 함께 하자구요~~
나모지장왕보살 🙏 나모지장왕보살 🙏 나모지장왕보살 🙏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_()_
법우님 소중한 가피글을 이제야 읽었어요.
중간중간 맞장구 치며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요.
신심이 깊어지는 글 감사합니다.
심중 소원 속히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