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서 종종 같이 먹었는데..그 맛이 환상이었죠.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과메기만 먹으니깐.. 선배들이 술안먹구 먹는다구 난리치구..
..
그런데 어제는.. 한박스 산걸 직접 아마추어가 다듬어서 그런지..
어어.. 비린내..
거기다 미역이 소금간 된거여서 더 더욱 ..
우어어.. 진짜 맛있는 과메기 먹구싶당.ㅠㅠ
원래는 치즈맛인데..
결국 오늘 점심 굶었어요..
커피랑 과자 몇쪽으로 .. 연명하구 있어여.ㅠㅠ
아직두 니글니글..
이러다 저녁까지 굶을 듯..
ㅜㅜ
피해가 막심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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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ㅎㅎㅎ
비님..아무거나 잘 드시는가봐요.
과메기..그거..비위 약한 사람 ...잘 못 먹는데..
저는 뭐..조금먹긴 하죠.
과메기는요..다듬어서..미역에 파..김..초고추장..그리고..또..뭐가 있더라..여튼..싸서..먹으면..맛있어요.
느끼한맛도 덜하고요.
우리 형부..한번 먹어본다고..시도를 했는데..그날밤..내내 화장실 쫓아다니고..그 뒤로...마트가서..과메기있으면..거기 앞에서서..한참을 째려본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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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힐 신고 용산을 두시간동안 돌아다닌 결과 집에 도착하자마자 뻗어잤어요.
그런덕에 어제 일찍일어났죠^^
빨래도 일찍해놓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놓고..
컴터를 업~ 했어요.
호호호호.
그리구.. 수퍼가서 생필품좀 사궁.. 저녁때는 언니네 가서 ..
과.메.기.(=_= 형부가 직접 다듬는다고 했을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먹었어여.. 소주랑..쿄쿄쿄
음.. 기름기가 덜 빠졌는지..
하루를..오바이트(아까워라..ㅡㅡ;) + 화장실 들락날락..으로 시작.ㅡㅡ;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계속 커피 마셔대고 있어요..
어제.. .. 음..
오랫만에 스타도 하고..
음.. 앗.. 나 스타깔았는데 한판 떠야지..^_^(배까라~앙. 깜찌끼 안개 다 붙어~ ㅡ.ㅡ^)
으..여하튼 잼난 하루였던거 같아요.
요즘 따라 울 호랑이가 심심한가봐요 같이 있는데 안놀아주믄 난리굿을 치더라구여.-_-;
주말엔 역시.. 나를 위해보다 가족을 위해 보내야 하나봐요^^;
잼썼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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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포항에 쇼핑하러 갔어요.
쇼핑한다고 ..일부러..뭐..어디가고..한적이한번도 없었는데.
보통..다른 볼일이 있어야..나간김에..뭘 사오고 그랬는데요.
요즘 제가 기분이 너무 꿀꿀해서..뭘해볼까 하다가..
봄옷이나 하나 장만할까 싶어서..포항엘 갔죠.
결국 긁었습니다. 하하.
하늘하늘한 옷이라서 언제 입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 사람들이..제 옷차림을 보고 계절이 오는걸 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기분은 여전히 별로네요.
에공
카페 게시글
우리들만의 이야기
Re:Re:Re:과메기가 아직두 날 괴롭히네.ㅡㅡ;
아름다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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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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