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자제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간이식에 따른 인위적 면역력 감소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 증가로, 아직까지는 상가와 예식장 등 사람이 많은 곳 출입을 자제해야 됩니다,
직접 빈소(예식장)에 찾아가 조문해야(인사드려야) 마땅하오나, '건강 문제'로 그러하지 못함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혜량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은 '코로나19' 이후 지인 경조사들과 관련, 상주나 혼주들에게 직접 참석하지 못함에 대한 양해를 구하려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입니다.
근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추세 같습니다. 혹시 이식인들께서는 요즘 장례(결혼)식장에 들르고 계신지요?
저는 이식 후~'코로나19' 이전과는 달리, 이후엔 한 번도 식장에 간 적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친조카 결혼식에도 불참, 대단히 미안했습니다.
어떻겠습니까? 현 시점에서, 우리 이식인들이 과연 결혼(장례)식장에 직접 다녀와도 괜찮을까요? 고민거리입니다. 물론 판단은 개인 몫이겠지요---.
첫댓글 전 친구 아들 결혼식 갔다 왔는데.. 괜찮았는데요. 뭐 이런게 다 상대적인 거라서 이식 1~2년 넘고 몸상태 이상 없으면 개인위생(손씻기) 마스크. 하며 적당히 하세요.. 전 운이 좋았는지. 식당 부폐도 200명 ?? 교대로 시간제로 이용하니 사람도 많코.. ㅠ.ㅠ. 별 이상은 없더군요.
전 대형학원다니는데요그것도1년정도요 복불복인거같어요 학원에서 요즘 밥도먹는데 괜찬어요 진짜 복불복인거같어요 학원이랑결혼식장이나 ,
이식 초기가 아니라면 대부분 다니실듯 해요...
저희도 꼭 가야할 자리는 코로나 극성일때도 참석하고 조심하면서 뷔페도 먹었어요..
또한
참석여부와 달리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계좌입금만 해도 마음은 전달되는 것이니 신경 안쓰셔도 될듯해요.ㅎㅎ
저희는 가족 외식도 하고...여행도 다니고............
심지어 제가 코로나 걸렸었는데.....남편은 백신덕분인지 괜찮았답니다..물론 집안에서 서로 조심했구요....
아, 그렇습니까? 세 분 모두 의외(?)이시군요. 저만 혼자 예민한 반응을 보인 듯합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축의 및 조의 표시나 인간관계 유지에 영향을 받아선 안 되겠지요.
솔직히, 혼주나 상주 얼굴만 잠깐 보고 축하하거나 애도한 뒤, 다른 하객이나 조문객들과의 만남은 피하고 바로 귀가할 생각도 해봤습니다.
결혼식의 경우엔, 하객들과의 접촉이 많을 뷔페 예식장은 피하고 식탁에 앉아 정해진 음식만 나오는 곳엔 가볼까 고민해 보기도 했습니다.
저도 경조사 직접 참여를 신중히 검토해 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개월전에 3차백신 접종후 코로나 걸렸는데 크게문제 되지않았고요 오히려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두통.복통.설사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했네요
아, 그러시군요.
저도 지난해 2월 코로나에 걸렸었지만,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백신 접종 부작용도 전무해 5차(2가 백신)까지 맞았는데도,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게 아직도 부담스럽습니다.
내일 저녁 친구들 모임에도 갈까말까 고심 중입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저는 아들 혼사때 혼주 마스크 미착용하고 결혼식에 참석
코로나 안걸렸는데요
오히려 소모임에서 코로나 걸렸답니다
복불복인듯 해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내일 7~8명이 모이는 식사 자리에는, 결국 불참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친구들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가급적 참석할 예정입니다.
펀안한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