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한 분의 글을 읽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본인은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어떤 부득이한 이유로 빠진 분들을 위로합니다.
이미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못한 본인 마음이 더 괴로운데
거기다가 대고 무슨 말을 합니까?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한 편으로 본인은 젊은 청년들에게는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선택하라고 권면을 합니다.
주일은 세상 헌법으로도 정한 법정공휴일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입니다.
이 날에 쉴 권리를 빼앗는 것은 위법입니다.
기독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주일에 시험을 보는 것은 시험을 치고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빼앗는
권리의 침해이며 엄격하게 말하면
대한민국 국민은 종교를 자유로 선택할 권리가 있고
양심에 따라 행동할 권리가 있다는 헌법의 위배이며
기독교인에 대한 종교탄입니다.
주일에 대하여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이 세상의 법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의 법은 사람이 쉴 권리입니다.
세상 일에 얼마나 힘들엇느냐? 그러니 하루를 정하고 쉬어라!
하나님의 법은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기도 하는 측면이 있는 것입니다.
헌법이 정하고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이 날을
지킬 권리를 세상에 나가서 주장하십시오.
본인은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도중 이 문제로 관리 이사와 단판을 지었습니다. 주일에 일하지 않겟습니다. 당시는 한 달에 두번 쉬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쉬지 못하게 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느 당시인지 알 분들은 알 것입니다. 본인은 주일에 쉬는 문제로 불이익을 당한 적은 없습니다. 그것이 기독교인이 헌법에 호소할 수 있는 하나님이 뜻인 동시에 국민의 권리였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세상 법은 그냥 두고
주일 하루를 안식하며 경건한 날로 드려보자는 지도자를
먹사 삯군 독버섯이라고 몰아세우는 것은
싸울 상대를 잘 못 고른 것입니다.
목사를 먹쇠라고 하고 독버섯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용기와
그 정신으로 주일에 시험을 치고 일하게 하고 일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악법을 고치자고 우리의 권리를 달라고
세상 법과도 싸워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점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 본인이 청년의 시절 그 때 나이가 대학생인데
거리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학교 근처 보도의 블럭을 없애고 다 우레탄이나 시멘트로
바꾸었을까요?
돌이 날아다니고 최류탄 가스로 거의 초죽음!
상상이 가실 것입니다. (참고로 교도소가면 콩 밥 먹는다고 하는데 밥에는 콩이 없더이다
반찬이 검은 콩장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콩밥이라고 한 것같습니다)
독재정권을 반대하고 국민의 살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 앞에
정부가 내세운 것은 전투경찰입니다.
국민이 싸울 대상은 독재정권이었는데
엉뚱하게 매일 전투경찰과 싸운 것입니다.
그들에게 돌을 던지고 화염병을 던지고
그러다가 몽둥이로 터지고 ~~~~~~~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주일을 지키지 못하도록 설교를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 목사 개혁부터 하시지요? 저는 성도가 묻는 질문에 답변조차 못하고, 성경을 헌금내라는 도구로 사용하는 목사들 구역질 나서 교회 안 간지 3년 되었거든요?
버클리님 이런 교회도 있고 저런 교회도 있습니다 참이 있고 거짓도 있고 ..
키키님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제가 운이 없나 보죠. ㅎㅎ
네 그런것 같습니다...그래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세상엔 좋은 목사분들도 많으십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나 혹은 적절한 답변 및 비판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그것을 읽고 또 숙고의 작업을 하겠지요. ㅎㅎ
네^^
주일 성수 잘하라며 세상 법이랑 싸우라고 말씀하시지 마시고 노동자의 권리를 세우는데 앞장서서 같이 가보자라고 하지 않으시렵니까?
주일을 우습게 보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 동안 하나님께 죄송해서 그 하루를 주님을 위해서 쓰는 사람도 있고요
버클리님 이미 그런 곳이 있는데 또 만들 필요가 있습니까? 그냥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지성인이시니 쉽게 그런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윤리실천운동본부나 기타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버클리님 뭘 질문하고 싶으신데요? 여기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십일조와 주일문제는 이미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문제는 이미 일제시재부터 자유주의자들이 거론한 문제입니다. 성경의 영감을 부인하는 자유주의자들이 이미 해방전에 주장하였고 그 이론은 교회회의에서 해결된 내용입니다. 유럽교회는 봉건영주들이 교회에서 받을 십일조를 탈취하엿고 농노와 중산시민층이 혁명을 일으키면서 영주에게 내던 십일조를 내지 않은 것입니
그런가요? 음... 가끔 드는 생각인데 기독교 목사들 중에서 일부는 국교로 하자고 주장하잖아요. 그죠? 국교의 반대로 가서 그냥 없애 버리면 어떨까요? 그냥 아무 문제 없이 말입니다. 그러면 목사님 실업자 되어 버리니깐 실업률 올라가겠네요. 그렇다면 실업률 증가 떄문에 문제가 되네요. 그죠?
버클리님? 국교요? 나는 반대합니다. 없애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예정과 경륜가운데 생겨난 것임을 에베소서가 말합니다. 목사가 되어 목회할 생각을 하면 굶어 죽어도 하는 것이지 무슨 국교로 해서 월급을 받으려구요? 그런 왜곡된 시선으로 교회와 목사를 보도록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버클리님 무례하군요?
우리나라를 애초부터 봉건영주가 십일조를 걷었던 역사적 과정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별문제 없이 드려왔고 말입니다. 마23/23의 해석은 본인은 여기 개혁방의 분들과 다릅니다. 예수님이 부정하지 않으시고 인정하신 것인데 ~~~ 그들의 외식을 지적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