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열광하는 것도 좋지만
월드컵에 가려지는 슬픔이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지난 2002년도에도 서해교전이 있었건만 월드컵 때문에 희생자들이 금방 잊혀져 버렸습니다.
서해교전으로 미망인이 된 분께서는 주변의 무관심이 너무 서럽고 나라가 원망스러워
이민을 갔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FTA를 쉽게 잊는 것 같네요...
군사독재시절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해 프로야구를 출범시켰던 정권의 야욕이 떠올라 씁쓸 합니다.
물론 지금의 정권이 월드컵을 이용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것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흐려지는 것에 대해서 득을 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요.
가려진 슬픔이 존재하는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카페 게시글
종교와 사회
한가지 아쉽습니다.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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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4 12: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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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기업이 끼어든 중구난방식의 변질된 응원도 월드컵을 즐기고 픈 마음을 떠나게 하네요
졸속 FTA,평택 대추리.. 다 잊기에 너무 좋은 스포츠 이벤트지요..
가끔은 잊고 살고 싶습니다.나는 너무 잘 잊어 문제고 마누라는 너무 안 잊어 문제고.......싸울때 지나간 과거사 다 내놓고 싸우니 할말이 없어 남자들은 폭력을 쓴다고 합니다. 여보!제발 잊어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