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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1-02 11:10수정 2024-11-05 04:55
《가짜뉴스》로 군불 때, 우중(愚衆) 동원이재명당, 국힘 8명 배신 전제로 개헌?헌법재판소 못 믿겠다는 것!의석 2/3, 국민투표 과반수 찬성 코스로 우회?한동훈,《제 2 유승민·김무성》길 밟나?
▲ 《광란 시즌3》시작.《사즌1 광우뻥》은 이명박 대통령을 식물화 했다. 《시즌2 촛불광란》은 박근혜 대통령을 쫓아냈다.《시즌3 김건희 악마화》는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려 한다. 우파 대통령 3명 연속공격 주무기는 오로지《가짜뉴스》. 민주주의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서울역 인근에 모인 이재명당 일당들은 30만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2만8천, 경찰은 2만으로 추산. ⓒ 서성진 기자
■ 드디어, 올 게 오는가
2024년 11월 2일.
이재명 과 조국 일당이 아스팔트 위에 모였다.
윤석열 대통령《임기 단축 개헌 준비모임》이란 것도 만들었다.
이걸 알고 그랬나?
언론들도 요란하게 떠들었다.
★《국민 거역하는 권력자 안돼》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김건희 특검》.
돌아가는 꼴이,
꼭 8년 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를
빼닮았다.
그때도《극좌파+우파 일부(중간파)》가
《우파대통령》을 몰아냈다.
역사는 되풀이 되는가?
시인 서정주라면, 이렇게 읊었을지 모른다.
“한 송이 국화꽃/
아니/
한 줄기 독버섯을/
피우기 위해/
지난밤 천둥은/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극좌+중간파》 정치인, 언론들이
결국 이걸 하려고 그토록 난리를 쳤었나?
《극좌》와 《중간파》의 노림수는
조금씩 다르면서도 서로 통했다.
■ 개헌 주장에 숨은 독향기
《좌파의 노림수》는,
★ 《우파 대통령 집권의 길》을
영구히 막으려는 것
★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피하려는 것
★ 《남북 연방제》에 앞서
《남한 연방제》부터 하려는 것
★ 《국가 기조(基調)》에
《민중항쟁 이념》을 깔려는 것
★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때려는 것 .
《중간파의 노림수》는,
★ 《강력한 대통령제》를 없애고
자신들의 《사적(私的) 권력》을 확대하려는 것
★ 세상이《좌익》으로 넘어갔다는 판단하에
자신들의 《살길》을
《좌익과의 동침》으로 보장받으려는 것
★《박근혜 탄핵》에 앞장선
자신들의 8년전 행위를 길이 정당화하려는 것.
■ 오래된, 그리고 계속되는 음모
이들의
《내각제 개헌을 통한 자구책(自救策)》은
따라서 이번에 처음 돌출한 게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전후한 시기에
《김무성·유승민 등 보수 일부》도
★대통령제 허물기 ★공천권 나눠 먹기
★증세(增稅)=국가개입 확대 등을 내걸었다.
“대통령제를 내각제로 바꾸든,
약하게 만들든" 하자는 것이었다.
이때도 《가짜뉴스 난동》이 판을 쳤다.
여성에 대한 《악마화》가 극에 달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동안 남자와 밀회했다,
★ 《최서원(순실) 태블릿》이 어떻다,
★《그녀의 은닉재산》이 수십조 원에 달한다,
어쩌고.
왕년의 괴수(怪獸)가 프랑켄슈타인이었다면,
오늘의 프랑켄슈타인은《광(狂) 팬》이란 괴수다.
《가짜뉴스》가 대중을 괴수로 만들었다.
그 괴수가
이명박을 식물화했고,
박근혜를 죽였고,
윤석열을 죽인다.
한동훈이 어쩌자고 그리 가고.
■ "노"라 외쳐야 … 이제 전쟁이다
응답하라, 2024 대한민국 자유인들.
우리는,
이 《광기의 민중민주주의》를
되풀이할 것인가, "노(no)"라 외칠 것인가?
"노"라 외쳐야 한다. 왜?
우파대통령들이 그렇게 넘어갈 때마다
《대한민국의 지탱력》이 왕창 빠지곤
하지 않았나?
또 그랬다간
《자유 체제 총붕괴》의 시작이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것인가?
자유인들, 목숨의 99%를 바쳐, 1% 살 것을 결단할 때다.
전쟁이다!
▲ 독버섯 독향기 피어 오른다. 막판 몰린 이재명은 《개헌》을 들고 나왔다. 헌법재판소를 우회하려는 꼼수다. ⓒ 뉴데일리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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