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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내일 간이식수술 합니다
초생달 추천 0 조회 738 23.03.01 12:4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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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1 13:58

    첫댓글 떨리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두분다 수술 잘되서 온 가족이 함께 웃으시며 퇴원하실 거예요~

  • 23.03.01 20:24

    남편과 아들을 나란히 수술대위에 올려야 하는 절박하고도 괴로운 심정이겟지만...이식에 있어 세계최고의 의료진의 실력을
    믿고서 ..마음 안정하시고 힘내셧음 좋겟어요...
    힘내세요..
    종교가 있다면 병원내 종교시설에도 가보시고 기도도 해보세요..
    아드님이 공여하기 위하여 18키로나 감량하느라 너무나 고생했겟네요 ㅠㅠ..신도 감동 하여 도와 주실듯 해요.....
    두분모두 수술 잘되어 회복도 잘되어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모든게 다 잘될거에요..
    .효자 아드님 너무 장하십니다....
    수술후 아드님 잘 챙겨주세요...
    저는 수혜자에게만 매달려서 혼자 퇴원한 아들을 잘 챙겨주지도 못하여..지금도 내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눈물이 납니다ㅠ .............................................

  • 23.03.01 15:50

    글을 읽다가 30세 아들의 18kg감량 부분에서 두분 모두 잘사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 잘 되시고 예후도 좋아서 행복이 가득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23.03.01 16:41

    전아들분께 체중조절 관리어찌했는지 알고싶어요ㅜㅜ 그리고 조정석 나온드라마에서 딸 줄려고아버지가 그렇게뺀거봤습니다대단하세요

  • 23.03.01 17:12

    질되실꺼예요~~
    조은 소식 전해주세요

  • 23.03.01 17:49

    대단한 효자 아들 두셨습니다
    정말이지 18kg 감랑 아무나 할 수있는일이 아닙니다
    효심에 감복해서 좋은결과있을꺼라 믿습니다
    수술 잘 되시길 함께 기도드립니다

  • 23.03.01 18:41

    수술전날 많이 걱정되고 떨리시겠어요~
    3월26일이면 간이식한지 21년이 되는 사람의 아내입니다.
    우여곡절끝에 새생명을 찾아 잘지내고있습니다
    희망을 갖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3.01 18:58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입원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작년5월에 아산에 올때는 수술만할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빌었는데 막상수술을 앞두고 나니 겁이나는가봅니다
    좀 어려운수술이라고 하니 더 겁이나는것같아요
    그래도 힘내서 잘 이겨낼것을 믿습니다
    아들은 식단을 정말 엄격하게 하였습니다
    야채와 닭가슴살 간안한걸로 먹고 현미밥은 양을 반공기로 줄여서 먹고 군것질은 아예 하지않았습니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근육안빠지게 운동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3.01 20:20

    아산이면 이식건수 8000건수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어려운 환자들도 성공시켰는데...전혀 걱정마시고 안심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수혜자도 겁도 나겟지만 한없이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컬것 같아요..
    우리남편은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아들 끌어안고서 고생시켜서 너무나 미안하다고 하면서 막 울더군요..ㅠ
    특히 공여자 아드님에게
    이식성공율 백프로..안전도 백프로 라고 안심시켜 주시길요..
    우리아들은 전혀 무섭지 않다고 하더니ㅠ
    공여후 일년이 지나서야..너무 무섭고 두려웠다고 스치듯 가볍게 말을 해오더군요..
    아픈 사람은 아파서 그렇다지만 ..
    공여자들은 이 무슨 생고생인지.................
    현실적으로 정신도 없겟지만 ...공여자 아들곁에서 많이 다독여 주시길요..ㅜ
    보호자 분도 힘내세요..

  • 작성자 23.03.01 21:54

    @건강이 행복 감사합니다
    우리아들 표현은 안하고 씩씩한척해도 겁날거예요
    그래도 오늘 아빠곁에서 위로해드리라고 하네요 한없이 큰 마음을 가지고 있어줘서
    부모인 우리보다 더 큰 마음이라 그냥 고마울따름입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3.03.01 21:31

    참 효자아드님 칭찬이란말이 부족하네요
    두분다 정말 잘될거구 행복한 웃음 웃을 날이 며칠 안남았네요
    수술끝나고 수혜자 일반병실 가면 웃을수 있을거예요
    기도할께요
    다시한번 아드님 걱정말고 수술끝나고 조금아프면 웃으며 아빠 병문안 갈거예요

  • 작성자 23.03.01 21:58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겠지만 여기서 위로받으며 하나씩 헤쳐 나갈랍니다
    오늘은 모쪼록 편한밤들 보내시길ᆢ

  • 23.03.02 23:25

    아마 아드님은 가슴 설레며 오늘 잠을 청할 수도 있어요. 사랑하는 아버지가 건강해지시는데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행운이거든요.
    저도 작년 11월에 저의 어머님께 간 공여해 드렸는데 그런 마음으로 수술장에 들어갔습니다.
    수술 아주 잘~~~ 되실 거예요. 좋은 기운 팍팍 드릴게요~!!

  • 23.03.02 09:08

    응원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내년 이맘때는 부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계실 걸로 믿습니다.

  • 23.03.02 09:30

    의료진이 가능하다고 했으면
    수술결과는 좋을겁니다.

    저는 마눌에게 이식받은지 8년이
    다 돼어갑니다.

    간이식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남편분 아드님 모두
    건강하실겁니다.

  • 23.03.02 11:35

    6개월 전 제 생각이 납니다.
    저도 아들 간을 받았습니다
    제 아들도 지방간으로 약 10여kg 감량했습니다.
    준비 기간이 3달 정도 걸렸 구요
    힘든 시간이긴 하지만 하기 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이 만 6개월 정기 검진 날입니다.지금까지 별일 없이 다 잘되어가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건강한 아들 간을 받으시니 예후도 좋을 것입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23.03.02 18:39

    같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저도 아버지께 간을 드린지 22년이 되었습니다. 전혀 문제 없으니 걱정 마시라고 꼭 전해주세요!!!^^

  • 작성자 23.03.02 22:57

    감사합니다
    오전8시에 수술실에 들어가서 아들은 오후3시30분에 끝나고 남편은 조금전10시15분에 끝났다고 합니다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23.03.03 08:43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또 좋은 소식 올려주세요

  • 23.03.03 20:56

    아들수술실 보내놓고
    얼마나 맘 아팠을까요
    8년전
    울딸 생각에 또 눈물납니다
    이제
    행복하고
    즐거운날만 있을거예요

  • 23.03.05 15:30

    수술 잘 받으셨죠?
    저도 간문맥이 막혀 수술하고 언니가 기증해줬는데 지방간때문에 살뺀다고 몇달고생했어요..
    저희랑 비슷하네요..
    얼른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3.05 16:42

    감사합니다
    수술은 잘 되어서 벌써 미음을 먹고 운동하고 있어요
    간문맥은 인조로 쌌다고 하네요
    저는 아들 간병하느라 정확한건 잘몰라요
    걱정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23.03.09 08:54

    며칠 뒤면 제가 아버지께 간 공여해드린지 만3년이 되네요. 저도 급하게 10키로 빼느라 애먹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몸무게가 거의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ㅋㅋ 저 개인으로는 수술 전과 후 몸에 남은 흉터 외엔 달라진거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수영도 하고(흉터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술도 즐깁니다. 아드님도 저처럼 금방 좋아질거니 너무 걱정 마세요!! 하루 빨리 가족 모두 건강을 찾길 바랍니다 :)

  • 작성자 23.03.10 10:02

    @도밍고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행운이 따라다니며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우리아들도 도밍고님처럼 그렇게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거고 지금 함께 산책하고 커피 마시고 왔어요
    나름 이런 일상도 좋습니다
    오늘 햇살이 너무 이쁩니다
    오늘 많이 행복하셔요~~^^

  • 23.03.12 15:41

    잘 되실 것니다
    아드님 대단하시네
    18kg체중감량
    아버지 살리고 본인 건강 찿고

    아드님 수술 후 너 무 좋은 보약 먹이지 말고 일상 생활로 본인체중 유지하세요

  • 작성자 23.03.12 19:52

    예 감사합니다
    보약은 안 먹이고 음식을정성껏 해먹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고생을 많이해서인지 지금 이순간이 참좋습니다
    희망있는 내일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23.04.09 13:20

    수술 후 잘 회복되고 계시지요?
    저희는 간문맥혈전이 꽉 막혀서 혈전용해제 사용해보고 경과보고 간이식 하려고 해요... 위험부담이 많다고 하던데 희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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