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영, 직장(달카페) 26-6, 그동안 감사했어요
달카페 운영을 두고 사장님은 늘 고민이 깊었다. 올해 초 카페 주방 확장 공사와 어머니와 운영 계획을 말했고, 시기가 정해지면 다시 의논하기로 했다.
사장님께서 출근한 정선영 씨를 부르셨다.
“선영 씨, 제가 예전에 카페 공사 이야기했던 거 기억나요?”
“네.”
“아는 분께 공사를 맡겼더니 생각보다 일정이 빨라졌어요. 공사하고 나면 어머니와 카페를 운영하게 될 거 같아요. 그동안 달카페에 함께 일해 줘서 고마웠어요‥.”
사장님께서 미안한 마음에 뒷말을 잇지 못했다.
올해 초부터 사장님께서 카페 운영 계획과 고민을 선영 씨와 나누었던 터라 놀라진 않았지만, 막상 그 시기가 다가오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아, 선영 씨가 처음 이력서 들고 찾아왔을 때 전 직장 미용실 원장님이 써 주신 추천서도 있었잖아요. 그래서 제가 선영 씨 직장 구할 때 도울 수 있는 건 돕고 싶은데….”
사장님께서 여러모로 마음을 많이 쓰고 있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이력서를 쓰고 구직을 준비할 때 도움을 구하러 오겠다고 했다.
“고마웠어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영 씨 만나서 감사한 날도 많았어요. 제가 더 감사해요.”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선영 씨가 할 만한 일을 두고 고민하고 기다려 준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렸다.
2026년 3월 18일 수요일, 김수경
아는 곳이 있다며 이력서 들고 찾아간 첫날부터 오늘까지, 달카페에서 함께한 여려 일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그간 함께한 시간이 정선영 씨와 정선영 씨를 돕는 김수경 선생님에게, 그리고 달카페 사장님에게 오래오래 마음에 머무르기 바랍니다.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정진호
아! 선영 씨 퇴사하게 되었네요. 사직을 권하는 사장님의 마음 느껴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자주 소식 전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신아름
3년, 벌써 그렇게 되었구뇽. 사장님 덕분에 선영 씨가 직장인으로 잘 살았습니다. 아쉬움이 크겠지만, 사장님 생각하면 여한이 없습니다. 구직할 때 돕겠다는 말씀도 그렇고 두고 두고 좋은 인연으로 관계하며 지내기 바랍니다. 월평
첫댓글 정선영 씨 카페에서 일할 때 들러 커피 먹기로 했는데 약속을 못 지켰네요. 많이 아쉬울 듯 합니다. 좋은 곳에서 활동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