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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 ♡ 행시방 훨훨 떠도는 나그네(秋江晩望, 추강만망) /피일휴(皮日休, 당나라)
이 프란치스코 추천 0 조회 148 26.08.05 20:3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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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8.05 20:46

    첫댓글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
    ✠ 마태오 복음 17,2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희어졌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단순한 예언자나 스승이 아니라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드러내는 영광의 순간입니다.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난 것은 예수님께서 율법과 예언을 완성하시는 분임을 뜻합니다. 또한 하늘에서 들려온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라는 아버지의 음성은 모든 신앙인의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광은 산 위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 영광은 곧 십자가의 길을 지나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집니다. 제자들도 산에서 내려와 세상 속에서 주님을 증언해야 했습니다.

  • 26.08.06 05:35

    훨훨 날아라 나비야
    훨훨 날아라 나비야

    떠도는 나그네처럼
    도포자락 휘날리며
    는개바람 맞으면서

    나그네의 걸음 따라
    그곳 저곳 넘나들며
    네 날개 훨훨 날아라

  • 26.08.06 06:00

    8/6 목요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오늘의 말 · 샘 기도>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마태 17,5)

    주님!
    말씀의 권능으로
    저를 덮으소서.
    구름 속에서
    울려오는 당신
    음성으로 저를
    덮으소서.
    제 자신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요
    장소가 되게 하소서.
    저의 비천한 몸을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화시키소서.
    당신이 거주하시는
    초막이 되게 하소서.

    아멘.

    - 양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 작성자 26.08.06 06:16


    아멘!
    《아침편지》

    얼굴에 웃음이 번지면
    마음도 저절로 풍요로워집니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듯이,
    내가 먼저 웃으면 사랑하는 벗님도 함께 웃게 됩니다.

    폭염에 지쳐 있던 날들이지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살며시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
    사랑하는 벗 이튼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열대야 속에서도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내일이면 입추입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네요.
    아직 말복까지는 일주일 남아 있어
    무더위가 쉽게 물러가지는 않겠지만,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그 뜨거운 폭염도
    머지않아 자리를 내어줄 것입니다.

    목이 터져라 울던 매미도
    조금만 더 지나면 쉰 목소리로
    "쓰름, 쓰름" 하며 여름의 끝자락을 노래하겠지요.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는 날이라도
    참고 견디면 반드시 시원한 바람 같은
    희망의 날이 찾아옵니다.

    오늘도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행복이 이튼님의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행복한 목요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프란치스코)

  • 작성자 26.08.06 09:10

    훨훨 날려보내자 이 더운 더위를
    훨훨 떨쳐버리자 이 더운 폭염을

    떠다니는 잠자리야 덥지않니 그늘에서 좀 쉬지않고
    도시도 폭염에 달궈져 아지랑이 피는데
    는즈시 손을 꼽아 가을 오기를 기다려도

    나그네같은 여름은 떠날줄 모르는구나
    그래 갈때되면 가겠지 뭐가 그리 급하니
    네마음이 그렇다고 세월을 그릇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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