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 정오 뉴스를 듣다가 귀를 의심하는 말이 아나운서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것을 들었다
왜 저럴까
우리나라 말은 세상 그 어느나라 그 어느민족의 말보다 예를 중
히 여기는 존칭어를 사용하고 그러고도 많다
되놈들은 황제를 부를 때 황상 또는 페하라 부르지만 우리는 그
존칭을 쓸 때 황제폐하라 다 붙여서 쓴다
임금 이 말만해도 지고무상한 말인데 임금 뒤에 님까지 붙여서
부르는 예의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민족이고 국가이다
누가 있어서 사장이라고만 부르는가
뒤에 님자를 붙여서 사장님이라 부르지 않는가
우리는 신라기 삼국을 통일하기 전에 당나라의 힘을 빌기위해 관
복의 색을 당나라식으로 만들어서 입는다
하지만 고려가 건국을 해서는 완전히 다르다
황제국가에만 있는 3성 6부를 중앙에두어 나라를 다스렸다
그러다가 몽골의 침입을 받고 항복해서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환
도를 한 뒤부터는 황제가 스스로에게 말 하는 짐에서 몽골에서 요
구하는 고 로 바뀐다
조선시대는 스스로 나라의 이름인 국호도 정하지 못하여서 명나라
가 정해주는 이름으로 국호를 정했으니 민족의 수치 아니겠는가
고려시대의 3성 6부는 어디로 가버리고 3정승 6판서를 두어서 의
정부라 부르는 중앙 조직을 가지게 된다
성은 황제의 나라에만 둘 수 있는 국가기관이다
임금은 스스로를 과인이라 불렀으니 짐은 명나라나 청나라 황제만
쓰던 것이다 고려시대의 짐 즐 황제나 고구려의 태왕은 어디로 갔는지,,,,,
오늘 정오 뉴스를 듣다가 기가차는 말을 들었다
지금 왜놈들의 민주당 정권이 그렇지 않아도 떨어지는 지지율에 허덕
이고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동복지방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 원전붕괴
바닥을 헤매는 지지율 만회를 위해서 독도는 왜의 땅이라는 카드를 전
면에 내 걸고 왜의 우익이나 민족주의자들의 지지를 바라는 모양이다
왜놈들은 저들의 왕을 스스로 천황이라 부른다
다른 나라의 황제들보다도 더 높은 위치의 왕이라는 이야기다
그러고 저들은 내각의 장들을 대신이라 부르고 내각을 성이라 부른다
이것은 황제의 나라들만 가지는 명칭이다
우리는 내각을 부라 부르고 그의 장들을 장관이라 부른다
왕 아래 내각의 수장들을 대신이라 부르고 대신 아래를 장관이라 부른다
오늘 뉴스 시간에 아나운서가 하는 말
주일 한국대사인 권철현대사가 교과서 왜곡 문제로 왜놈 외무대신을 만
나려 했으나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우리가 외교부나 외무부라 부르는 기관을 왜놈들은 외무성이라부른다
이미 여기서부터 한 계단이 낮은데 왜놈들은 외부성의 장을 외무대신이
라 부르는데 우리는 외무장관이라 부른다
장관은 대신 아래의 지금으로 치자하면 도지사급 정도에게 붙이는 칭호다
한 때 대통령까지 각하라 부르더니 어느 누구 정신차린 사람이 있어서인
지 없어지더니 오늘날 스스로를 낮추어서 부르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대영연방의 일원인가
영국에서는 같은 연방의 장을 말 할 때 장관이라 부르고 자기들은 대신이
라 하는데 우리는 왜국의 속국인가 아니면 식민지 국가인가
그 사람이 몰라서 그랬을까
아니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읽도록 써 줬을까
사람과 사람 개인끼리 말할때는 저 또는 저희라 하지만 나라를 이야기 할
때에는 꼭 우리 또는 우리나라라 해야하는데 일국의 대 방송국에서 그것도
아홉 시 뉴스 다음으로 중요한 정오 뉴스에서 왜놈의 외무부 장관을 외무대
신이라고 칭한 그 사람은 알고 했을까 모르고 했을까
알고 했어도 문제지만 모르고 했어도 문제다
알고 했으면 다음에 또 할 것이요 모르고 했어도 또 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놈들이 이 땅을 떠나간지 지금이 몇 해인데 아직도 이런단 말인가
그것도 대한민국의 민의가 모여있는 여의도에 있는 방송국에서 오호 통재로다.
이래서 문화적인 침략은 군사적인 침략이나 경제적인 침략보다 무섭다
인터넷을 할 줄 알면 합 번 따져라도 보고싶다
속이타고 열이 오른다
제 나라의 장관을 남의 나라의 장관 아래라 부르는 사람들 의식을 뭘까
아직도 왜놈들에게서 원조를 받을일이 있어서인가. 궁금하다.
항상 건강 해라 浮 雲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