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 지역민 대상 컴퓨터 강좌 개설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는 2013년 9월 2일 저녁 7시 상주공업고등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013 상주공고 지역민 대상 컴퓨터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일 2시간(평일 저녁 7시~9시)동안 진행될 본 강좌는,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인터넷 활용, 엑셀과 같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3월에 이미 지역사회학교 개강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학교를 개방한 바 있는 상주공고는, 이번 컴퓨터 무료 강좌를 통해 또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지게 되었다.
권효중 교장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무료 강좌가 어느덧 8회째가 되었다."면서 “컴퓨터 무료 강좌는 본교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학교와 더불어 학교의 훌륭한 시설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교육활동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시켜 학교와 지역사회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김천의료원․경북대병원․상주시 합동 무료검진
상주시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1회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9월 6일 모서면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김천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상주시의 합동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무료검진은 신경과, 안과, 재활의학과, 내과, 성형외과 등 6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3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약 100여명의 주민을 진료하며, 상주시보건소에서는 『건강+ 행복+』에 대한 홍보부스도 운영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증상에 따라 과별 전문진료와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검사, 안저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X-ray 등 체계적인 진료와 검사, 처방과 투약을 실시하게 된다.
신봉철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 등 4개 대회 개최
- 연간 50,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제2차 전국국산승마대회 및 제10회 전국사회인 승마대회 등 다양한 승마대회가 예정돼 있어, 대회기간중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승마선수 등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9월 3일부터 2일간 제2차 전국국산승마대회 및 제10회 전국사회인 승마대화가 열리고, 6일부터 8일까지는 제43회 전국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유소년승마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는 2013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게 되며, 10월 1일에는 전국 국산승마대회 및 제1회 전국사회인승마대회 결승전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9월 13일에 열리는 마장마술 S-3 Class(그랑프리, 올림픽경기수준)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등 마장마술 및 장애물경기로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 3월 제37회 전국단체승마대회를 필두로 본 대회까지 13개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0월에도 제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승마대회 등 굵직굵직한 규모의 큰 대회가 계획되어 있어 대회기간동안 연인원 50,000여명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과 업소이용, 농특산물 판매 등에 따른 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평소에도 생활승마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주국제승마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영 시장은 승마뿐만 아니라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으로 살맛나는 상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농약용기류 중간처리 사업소 운반처리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지난 1월 농약빈병 모으기 수거함을 8개소에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폐농약병 및 농약 빈 봉지 등 약 800kg정도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수거된 폐농약 용기류에 대해서는 9월 4일 성주군 가천면의 폐농약용기류 중간처리 사업소에 판매하고 수익금 60여만원은 부녀회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문동은 농약빈병 수거함을 활용하여 주민들 스스로 참여함으로서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의 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앞으로도 폐농약용기류 수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외남면 복숭아 본격 출하로 포트폴리오 농업 실현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여름엔 복숭아! 겨울엔 곶감! 을 생산하는 과수 이모작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원 14농가로 구성된 하나로영농조합법인(대표 우병철)에서는 복숭아 공동출하 방식으로 금년 8월말 현재 46,000박스(4.5kg/1박스/20,000원)이상을 E마트, 농협, 공판장 등에 출하하여 10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우병철 대표는 지난해 영농법인을 만든 후 두 번째로 복숭아를 수확함에 따라 외남면은 포트폴리오(이모작= 2종 과수)농업으로 농촌의 일손 분산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효자 과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 서성곤 대표 축하쌀 어려운 이웃에 전달
서성곤 상주 비엔비모텔 대표는 9월 4일 모텔준공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2백만원 상당의 백미 43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주시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성곤 대표는 “화환이나 선물을 받는 것은 행사를 빛낼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 기부로 대신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상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43가구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