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심을 갖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요즘은 채식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지요. 재주는 별로 없지만 아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컴퓨터를 사용할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열어보고 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별 대단한 비법도 아니면서 괜시리 여러분들에게 신비스로움을 유발 시켰나 봅니다.
그냥 김치 담구시는 방법이랑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단지 젖갈이나 북어등 해산물이나
마늘, 파, 화학 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는다는 것 뿐이지요. 하지만 김치맛은 모두가 좋아
하네요.
배추 절임방법에 대해선 각자의 방법대로 하시고요.
우선 육수를 만드셔야 합니다. 다시마, 무, 표고버섯을 넣고 끊여서 식혀 둡니다. 다시마는 끓는점에서 미리 꺼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찹쌀풀을 준비해 두시고요. 주변에 요즘에 많이 나고 있는 과일을 준비해 두십니다.
예를 들어 여름엔 복숭아가 제일 좋은것 같고요. 요즘엔 홍시나 배 기타등등 자신의 기호에 맞는 것을 준비해 둡니다.
과일은 물론 갈아두어야 겠지요 ㅎㅎㅎ
만들어 놓은 육수에 찹쌀풀, 과일, 고추가루, 소금를 섞어 버무시면 됩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마늘이나 파등 오신채를 넣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맛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깔끔한것 같습니다.
겨울철에 하는 김장에는 늙은 호박을 죽을 쑤어서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김장 김치에는 특별히
갓을 함께 버무리시면 됩니다.
별 재주는 없지만 너무 거창하게 올려놓은것 같습니다.
님도 채식으로 건강한 생활,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담구셔서 사랑받는 아내, 엄마가 되시길 또한 고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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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김치 만드는 법
청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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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6
06.11.02 22:5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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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간단하지만 효과는 많은것 같습니다. 산적의 딸님처럼 가끔은 효소도 넣지만 글쎄요. 저는 별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단순하게 담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의문나면 문의 주세요.
채식 김치도 나름대로 좋겠습니다.저도 채식을 위주로 하는데 어디 사시는지요?
채식위주로 하시나니 반갑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모두 완전 채식을 하지요. 물론 화학 조미료를 멀리한지는 오래되었구요. 제가 사는곳은 강원도 원주입니다.
정말 기다리던 정보가 도착을 했군요.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혹시 백김치를 담고 상에 낼 때는 특히 맨드라미효소를 뿌려서 내면 색과 맛이 있다네요. 직접 담가 드시는 분의 강의 들은 내용임다.
어머 맨드라미도 효소를 만드나요??? 그러면 색이 퍽 예쁠것 같아요~
예전에는 음식 만드는것이 어려웠는데 채식을 하고나서는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훨씬 음식이 맛갈나고 깔끔하던데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약간씩 변형하면 별로 요리가 어렵지도 않고 맛도 훨씬 좋습니다. 복잡한것에서 벗어나 단순한게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 한참 어리고 할 때는 음식에 기교를 많이 부렸는데 요즘은 정말 요리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순수한 반찬을 해 먹는답니다. 생야채 씻고.또는 데치고.정말 단순하게 만드는데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은 분이 있어서 좋네요^^*
헤헤 발끈한 효과가 이제야 나타납니다. 자주 들르어 채식에 관한 좋은 방법좀 나누어 주십시오.^^*
좋은정보 잘 보고 배우렵니다.그리고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제 친구들이랑요.맨드라미효소? 좋은정보 입니다.
맨드라미 효소는 색이 곱고 부인병에 좋습니다. 닭벼슬 맨드라미를 설탕과 1:1로..흰설탕으로 해야 색이 살아납니다.
이 분위기 ~~지금처럼 주욱~~~.....^0^..
청정월님, 늙은호박을 죽을 쑤어 김장을 담는다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쑤어야 하는 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