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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박영선 이르면 오늘 비공개 회동 2014-09-10 11:05
<관련기사 동영상 보기 http://www.ytn.co.kr/_ln/0101_201409101105459233>
[앵커]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면서 여야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비공개 회동을 가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대치 정국 속에 추석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이 대화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윤학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비공개로 만난 적이 있는데, 오늘 회동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오늘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그제부터 계속 전화 접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이 추석연휴 마지막날이고 내일이면 정기국회 공전이 열흘이 넘어가는 만큼 현안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여야 원내대표실 관계자들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다음주 월요일인 15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들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상황에 여야 모두 정치권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확인한 만큼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5일에도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만나, 세월호 특별법 등 정국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하지만 2시간 동안 이어진 회동은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이완구-박영선, 조만간 비공개 회동
민생법안 분리 처리 이견 여전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 해결 문제를 위해 추석 연휴 중
양자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르면 대체공휴일인 10일께 이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나 2시간 가까이 세월호법 처리와 국회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특별한 결론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추석 이후 정국 정상화에 대한 압박이 당 안팎에서 커지자 박 위원장이 비공식 회동을 통해서라도 정국 운영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다는 게 정치권 내 관측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 원내대표가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이 원내대표는 추석 직전 “추석 연휴가 끝나면 야당 대표와 함께 진지하게 민생경제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 자택에 머물며 정국 정상화 방안을 구상해온 이 원내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10일 혹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박 위원장과) 연락해서 만나겠다”고 말했다. 연휴 후 민심 동향을 파악한 뒤 이 원내대표가 회동 여부를 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 분리 처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박 위원장은 “(15일) 본회의 (개최)에 대해선 합의한 적이 없다”며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반면 이 원내대표는 “만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논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민생법안을 처리해 달라고 아우성인 상황에서
세월호 특별법 문제로 국회 전체를 마비시킬 순 없는 만큼 특별법뿐만 아니라 민생경제 법안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분리 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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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놀부님 오시니까 한눈에 볼수있어 좋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우리 놀부님 복 마니 받을겨~~~